[NEWS]

2018 대학병원합동발전세미나

2018년도 대학병원합동발전세미나가 의과대학 및 본원, 분당, 보라매, 강남병원소속교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6일 인천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특별강연을 맡았고, ‘대학-병원 발전을 위한 임상교수제도와 역할’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있었다. 또한 올해는 신임교원 소개 및 우수연구과제 전시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어 교수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양기관의 상생적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2018 통통(統通) 열린강좌

제12회 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열린강좌 개최

통일의학센터(소장 신희영)는 5월 31일(목) 오후 6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제12회 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열린강좌』(이하 통통統通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제12회 열린강좌는 최근 대중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환경과 건강의 문제를 남북한 Health Security의 시각으로 조망했다.

이날 강좌에서 대기분야를 중심으로 북한의 환경문제와 건강에 대한 강의를 맡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명수정 연구위원은 “전 세계 대기오염 사망률 조사를 보면, 북한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북한의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식량과 에너지 문제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북한의 환경 및 대기오염 등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협력이 이어진다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이 개선되어야 하고 상하수도 시설 지원과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남북 환경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강좌에서 환경 관리 실태와 생태적자 개념을 엮어 북한의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여민주 박사는 “북한은 남한보다 생태적자가 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의 부족분을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을 통해 내부 자원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환경문제가 훨씬 심각한 상태”라며 “한반도의 통합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하며 거시적인 안목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통일의학센터 신희영 소장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계기로 남북한 공동으로 대기오염,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 협력의 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통통統通 열린강좌’는 남북 통합 보건의료를 연구하는 연구자, 해당 분야 실무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통일 보건의료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통일의학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