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2022 의학연구2 발표회 개최

< 연구 포트폴리오상 수상자 단체 사진 >

지난 12월 16일(금) 의과대학 융합관 일대와 교육관에서 ‘의학연구2’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의학연구2’는 의학과 2학년 학생들이 10주간 교수와 1:1로 매칭하여 정기적인 연구미팅을 갖고 연구에 대해 상의하고 스스로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연구에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의학자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0주 동안 연구한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연구 결과 도출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되었다.

의학과 2학년 학생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박종완 기초의학 미래인재상’과 ‘권준수 임상의학 학생연구상’, ‘연구 포트폴리오상’ 시상에 이어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구연발표 우수자 3명, 포스터발표 우수자 7명이 선정되었고,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융합관 1층 복도에 우수포스터 전시도 병행하고 있다.



< 수상자 명단 >


SNU Medical Dream of Nobel Prize and Start-up 2022 개최

< 올해의 노벨상 소개 강연 전경 >

< 프리 디데이 참가팀 단체 사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SNU Medical Dream of Nobel Prize and Start-up 2022” 학술행사가 2022년 12월 17일(토)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본 학술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노벨상-학술 강연 세션에서는 ‘노벨상 외전: 과학적이고도 비과학적인 과학하기’ 강연을 시작으로,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제인 ‘인구 진화 연구’와 노벨 화학상의 주제인 ‘클릭 화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기초과학자 강연’ 시간에는 우리나라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는 명경재 교수(울산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장)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미래 성장 동력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주도할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특강을 진행하였고,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희 대표(㈜카카오 헬스케어)와 류정원 대표(㈜힐세리온)를 초청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사 출신 사업가들의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이 고무적이고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Start-up 세션에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도전 정신을 가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및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초기 스타트업의 데뷔무대인 프리 디데이를 개최하였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협력하여 개최한 이 세션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냉철한 평가와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수상 팀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참가팀 모두에게는 디캠프 최장 1년 입주와 최대 3억 원 투자 검토의 기회가 주어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생리의학상을 배출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꿈과 용기를 자극하고자 한다.



Seoul-Sydney Research Network Webinar Series: Seven

< 웨비나 진행 전경 >

지난 12월 6일(화) Seoul-Sydney Research Network의 웨비나가 진행되었다.

호주의 시드니 대학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교류를 위하여 2021년에 구성된 Seoul-Sydney Research Network에서는 2021년 7월(Autoimmune Disease), 9월(Rare Disease), 11월(Mental Health), 2022년 6월(Aerosol&Phage therapy for MDR Respiratory Pathogen), 8월(Urology), 10월(Rare Disease)까지 총 여섯 차례의 웨비나를 진행하였다. 통산 일곱 번째이자 2022년 마지막 주제는 Cardiac Disease로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메디컬아이피 간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 좌: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우: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 >

2022년 12월 26일(월)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메디컬아이피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해부학 교육의 혁신을 통해 국내 해부학 교육의 발전에 일조하고, 해부학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공동개발,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MDBOX 활용 및 고도화 사업 등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 1호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였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 디지털 트윈 구현기술과 다양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ICT 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의료기기나 의학연구 분야에는 접목이 되고 있지만, 의학 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미래 의료를 이끌 인재들이 모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다면 의료 데이터와 첨단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의학의 발전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화답하며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의료 교육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2022 네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재활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 ‘2022 네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재활 역량강화 프로그램’ 출장팀 단체 사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와 청각평형교육센터(센터장 이준호)가 지난 11월 25일(금)부터 11월 30일(수)까지 네팔 카트만두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Dhulikhel Hospital, Kathmandu University Hospital)에서 ‘2022 네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재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2 네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재활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두 센터의 오승하·박무균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외 청각학 전문가 1명이 참여했으며, 네팔 둘리켈병원의 이비인후과, 소아과, 인턴, 카트만두의대 학생, 현지 난청아동을 포함하여 45명이 참석했다.

한국 의료진은 네팔 카트만두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 현지 의료진 약 40명을 대상으로 총 5건의 임상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함께 측두골 해부실습 2건을 시행하며 핸즈온 교육(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습하는 교육방법)을 실시하여 인공와우 수술의 한국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체계 발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보청기 50대 지원 및 현지 난청아동을 대상으로 보청기 피팅 진행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으로 보청기 마련이 어려운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오승하 교수는 이번 사업에 대하여 “본 사업을 네팔 현지 의료진들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에는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임상 강의뿐만 아니라 둘리켈병원에서 직접 측두골 해부실습을 진행할 기회가 있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달할 수 있었다. 추후 병원 내 정기적인 측두골 해부실습 워크숍을 진행해 네팔 현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의 단계적 발전이 가능하기를 바란다. 또한 둘리켈 병원 의료진의 국내 펠로우십 훈련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의료진 중 한 명은 “다양한 임상강의와 더불어 한국 의료진의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해부실습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우리 병원 의료진도 해부실습실을 설치하여 내년 워크숍에서는 직접 해부실습을 진행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네팔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청각평형교육센터, 그리고 한국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네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재활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2013년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네팔 연수생(전문의)의 사전조사를 통해 네팔의 소아 난청 재활프로그램 도입 시급 및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됐다. 2016년 한국 의료진이 네팔 카트만두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을 방문 및 신생아 청력검사기 기증, 현지 청능사 교육 실시를 추진하였고, 2019년부터는 국내 초청연수와 네팔 현지연수를 통해 청각 전문 이비인후과 의료진과 소아 전문 청각사 교육을 지속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네팔 자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난청 재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료·보건 역량 및 접근성이 부족하여 선천성 난청아에 대한 시기적절한 치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네팔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의료 상황이 취약한 나라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연구, 정책 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이행하고, 국제보건의료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 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국의 의료인 역량강화 교육과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보건의료분야의 주요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jwleecenter.org)



12차년도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연수생 환영식 개최

< 12차년도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연수생 환영식 단체 사진 >

지난 12월 1일(목) 오전 9시 30분, 국제협력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12차년도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라오스 의료진인 연수생 15명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하여, Songkane LUANGMUNINTHON 주한라오스대사, 서울 프로젝트 관계자 및 라오스 연수생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환영식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사업책임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주임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서울 프로젝트의 역사를 설명하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의 지원으로 12년간 지속된 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의미 있는 국가적 협력을 위해 어떤 가치가 가장 중요한지 깨달아 왔다. 이번 연수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라오스 의료 발전에 기여할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으며,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서울 프로젝트는 우리 대학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국제 연수 사업이다. 연수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무엇보다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바라며 이에 발맞춰 의과대학에서는 본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KOFIH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환영사를 건넸다.

또한 신희영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명예교수)은 “우리와 함께하게 된 새로운 연수생분들을 환영한다. 무엇보다 처음 우리 프로젝트의 협력 기관으로 함께하게 된 보라매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라의 협력과 배움을 위해 연수에 참여해준 연수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많은 즐거움을 누리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Songkane LUANGMUNINTHON 주한라오스 신임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의 의학적 목표를 달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국가 간 개발 격차를 줄이고 있다. 연수생들이 열심히 연수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국하여 자신들이 배운 중요한 지식들을 많이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연수생 대표로 나온 Orlanath PHENDINVAY 연수생은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라는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의료체계와 기술, 지식을 배울 기회를 얻음으로써 이를 통해 자국의 의료수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기대된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서울의대와 KOFIH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신희영 운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부쩍 추워진 한국 날씨에 연수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부디 15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면서 모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잘 수료하기 바란다.”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12차년도 연수생은 Latdavone DOUANGPHOUMY(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Orlanath PHENDINVAY(서울의대 열대의학교실), Vilaivanh PHOUTSAVATHDY(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Phaynakhone PHANSOUK(보라매병원 비뇨기과), Natthaly THIPPHAVONG(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Siphone YONGVAYIAXIONGTHOR(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Vannapha CHANTHAKOUNE(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Souphaphone LOUANGDOUANGSITHIDET(서울대학교병원 성인당뇨교육실), Alounny SISAYKEO(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Latdaphone PAPHATSINH(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Oulaivanh VONGXAY(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Viengsamai BUTPHROMVIHARN(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Souphaphone BOUNGNONG(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Vutthivong MANIVONG(보라매병원 정형외과), Chintana SOUKSOMBATH(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총 15명으로 본 행사를 통해 연수생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차년도 연수생으로 참여한 이들은 2023년 4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전공별 맞춤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본 프로젝트는 과거 서울대학교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으로부터 도움받은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본떠 추진되었으며, KOFIH의 지원으로 12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난 11년간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7명의 연수생이 수료했으며, 이번 연수를 마치면 총 122명의 연수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202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모금캠페인위원회 행사 개최

< 참석자 단체 사진 >

2022년 12월 8일(목) ‘2022 서울의대 모금캠페인위원회’ 행사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SNU MEDICINE 모금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캠페인위원회 및 의과대학 보직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양윤선 위원장(現 메디포스트 이사회 의장)은 “COVID-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의료와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 백신 및 진단키트 개발, 공급에 있어 수많은 실패와 투자가 있었으며, 의료진의 헌신과 인내 또한 함께했다. 현 시점에서 서울의대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은 굉장히 중요하며, 우리가 이를 돕고 응원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신찬수 발전후원회장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직을 수행하며 타 의과대학의 사정을 들여다보니, 굉장히 의욕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못지않은 각오와 다짐으로 도전하는 곳이 많았다. 학장님께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시는 일에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회를 독려하였다.

이번 모임은 KBSN 이동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력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4년 동안 이어진 모금 캠페인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또한 캠페인위원과 의과대학 보직교수 간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이고 강력한 기부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3년 상반기 의과대학 확대 간부 워크숍 개최

< 상단 좌: 확대 간부 워크숍 단체사진, 상단 우: 확대 간부 워크숍 회의 전경
하단 좌: 국립교통재활병원 투어 하단 우: 국립교통재활병원 투어 >

2023년 1월 6일(금) 의과대학 확대 간부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의과대학 학장단과 팀장단을 포함한 약 3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의 2022년도 하반기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2023년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 계획을 검토해 보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장소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으로, 일정 중 오병모 진료부원장과 구연엽 치료부장의 안내 하에 원내를 투어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영현황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더불어 병원 곳곳을 탐방해 봄으로써 의과대학과 병원 간의 결속을 공고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비전로드 통권 11호 발간

< 비전로드 통권 11호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비전로드 통권 11호를 발간하였다.

‘비전로드’는 의과대학에서 연 1회 발행하는 매거진으로 올해는 기획 단계부터 판형, 분량, 디자인, 내용을 기존의 비전로드와 차별화하여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2022년 비전로드에서는 ‘전환점’을 화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여러 얼굴과 목소리를 담았다. 크게 ‘SEE’, ‘MOVE’ 두 섹션으로 나누어 ‘SEE’ 섹션에서는 개인적이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의대의 변화, 그리고 의대에 바라는 점까지 서울의대인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학생인터뷰와 교수인터뷰-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들, 카툰 등 접근하기 쉬운 내용들을 배치하여 비전로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였다.

‘MOVE’ 섹션에서는 김정은 의과대학장의 인터뷰 및 미래발전위원회 좌담회, 동문인터뷰, 의과대학의 역사의 터닝포인트가 된 미네소타 프로젝트 연대기까지 서울의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비전로드는 인쇄본으로밖에 볼 수 없었던 예전과 달리 웹진 발행을 병행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웹진: www.vision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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