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

이윤성 명예교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이윤성 명예교수(우측) 수훈 모습>


이윤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4월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은 2등급인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된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정책 논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회에 참여해 각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원활한 의견수렴을 주도하고 본인 역시 의료계 전문가로서의 균형감 있는 의견을 표명,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안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국시원 전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도 철저한 시험장 방역관리로 시험장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국시원장 자리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윤성 명예교수는 지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대 교수로 근무했으며 2009년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2010년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2015년 대한의학회 회장, 2018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한석 교수(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제 49회 보건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김한석 교수(우측) 수상 모습>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제 49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한석 교수(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가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김한석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하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신생아 및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김한석 교수는 국내 어린이병원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면서 상생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의 2035년 종합계획을 통해 미래형 어린이병원 구축과 중증소아환자 돌봄을 위한 ‘중증소아 단기돌봄센터(공식명칭: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평생공로상 수상

김철호 교수(내과학교실)


김철호 교수(내과학교실)가 세계고혈압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에서 2021 년 ‘평생공로상 (Distinguished Fellow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학술상은 세계고혈압학회가 회원들의 임상, 연구 등 학술활동과 학회 기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김철호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진료뿐 아니라, 고혈압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호 교수는 순환기내과와 노인병내과를 전공했으며, 고혈압을 주전공으로 연구와 임상을 맡아 온 국내 1세대 고혈압전문가다. 1994년 대한고혈압학회의 창립에 기여했고, 2008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고혈압학회-세계고혈압학회 공동심포지엄에서 ‘2016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2014-2016년도에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 2016 세계고혈압학회 서울대회 대회장을 맡아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철호 교수는 120편 이상의 연구 및 임상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국내외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고혈압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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