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영원한 WHO 사무총장 이종욱 평전' 출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 WHO 질병 컨트롤타워 설립자
한평생 질병 퇴치에 앞장선 ‘위대한 의사’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

‘만약 그가 살아 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과연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을 막을 수는 없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이종욱을 다시 소환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WHO가 초기 대응 및 방어에 실패한데 이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이 국제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까지 휘말리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하면서다.

재임 중 WHO 본부에 질병 관리 컨트롤타워인 전략보건운영센터(SHOC)를 만들고, 전 세계 지도자들과의 폭넓은 친분관계를 통해 WHO의 위기 대응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그라면 뭔가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세계적인 명성과 높은 평가에 비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내에선 그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2006년 5월 22일, 세계보건총회 당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 총장. 올해 서거 15주년을 맞아 그의 인생 역정을 새롭게 재조명해보는 평전이 출간됐다.

'정신증 고위험군의 통합적 이해' 출간

 

 

정신의학교실 권준수 교수가 대표저자로 김의태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정신증 고위험군의 통합적 이해’ 제1판이 출판되었다.

조현병은 발병 후 만성화되는 경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환 발병 이전단계에서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질환으로 진행하기 전에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발병 전 고위험군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정신증 고위험군에 대한 역사와 개념부터 치료 및 임상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정신증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정신증 고위험군의 구체적인 사례소개를 통해 정신증 고위험군 대상자를 가장 처음 접하게 될 1차 진료의들이 임상현장에서도 가능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인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하기 위한 안내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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