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수 소개]

이시형 교수(피부과학교실)

 

이시형 교수(피부과학교실)

1. 교수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피부과 전공의 수련을 마친 후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이번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 기금부교수 발령을 받은 이시형입니다.  

2. 신임교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전공의 수련 후 전문연구요원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초연구를 경험하면서 연구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피부과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해보고 싶었던 중에, 연구 환경뿐만 아니라 우수한 학생과 열정적인 연구자들이 계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발령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3. 교수님의 전공과 앞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연구(진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백반증을 비롯한 색소성 피부질환과 흉터 환자를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병리기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그것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만족스러운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질환들입니다. 앞으로 동물모델 등을 이용하여 이러한 질환의 병리기전과 조절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4. 교수님의 의대생 시절의 생각나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의대생 시절 의과대학 합창단에 가입하였는데, 첫 합창공연을 준비하면서 제가 음치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를 포기하지 않고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도록 애쓰신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작하는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대학과 학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학력]
2002 - 2007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2009 - 2011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2012 - 2016 : 한국과학기술원 이학박사

[경력]
2012 – 2016 : 한국과학기술원 전문연구요원
2016 – 2018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임상강사 및 임상연구조교수
2018 – 2019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진료조교수


황유화 교수(흉부외과학교실)

 

황유화 교수(흉부외과학교실)

1. 교수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교실에 발령받은 황유화 입니다.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 후 2013년 서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각각 진료교수, 임상교수로 근무하였고, 2019년 3월부터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신임교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대학 입학 이후, 가장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신임교원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자리에서 학교와 기존 교수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절차탁마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3. 교수님의 전공과 앞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연구(진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흉부외과는 크게 일반흉부파트, 성인심장파트, 소아심장파트로 나뉘어지는데, 저는 폐암, 식도암 등을 포함하는 악성 및 양성 흉부 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일반흉부파트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분야는 흉부 악성 종양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와 관련된 분야입니다. 더 나아가 폐암의 진단, 재발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하여 circulating DNA 의 임상 적용 및 활용과 관련한 연구를 시행하고 싶습니다. 

4. 교수님께서 취미로 즐겨 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현재로서는, 평일 및 주말에도 입원한 환자들의 진료가 우선시되는 삶을 살고 있기에 정기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활동적인 일은 시행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날 때는, 연극, 뮤지컬 공연 및 가수의 콘서트 등의 공연 관람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적인 기질이 부족한 저에게 삶을 리프레쉬하는 수단이 되며, 공연자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받는 측면도 있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서울대학교 신규 교원으로 함께 일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이 자리의 무게를 알고, 앞으로도 더욱 저의 전공분야에서 정진하여, 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나 자신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력]
2001 - 2007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의학사
2013 - 201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석/박사 수료

[경력]
2014-2017 :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진료교수
2017-2019 :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임상조교수
2019- 현재:  서울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홍성환 교수 (영상의학교실)

 

홍성환 교수 (영상의학교실)

 

1. 교수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199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수련을 받았습니다. 기금교수로 재직하다가 금번에 임용되었습니다.

2. 신임교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그 동안도 캠퍼스와 병원에서 부지런히 일을 해 왔습니다만 언젠가부터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금번에 새로 임용되면서 다시 고지를 향하여 출발하는 느낌이 들고 활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3. 교수님의 전공과 앞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연구(진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전공인 근골격영상의학은 사지와 척추 질환을 영상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고 치료에 이용하는 학문입니다.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근골격계 미세구조가 많고, 병태생리가 규명되지 않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들이 있습니다. 이에,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근골격계 구조와 질환의 본질에 접근해 나가는 시도를 계속 시도하고자 합니다.

4. 교수님의 의대생 시절의 생각나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1989년 본과 1학년 때 대동제에서 학년대표로 가요제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학생들 중에도 가수가 정말 많은 것 같은데, 그 때는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 부른 곡은, 슬픈 그림 같은 사랑…. 지금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요?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30년 전과 비교하면 캠퍼스의 절반은 그 때와 똑 같고, 나머지 절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멋진 공간에서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학력]
1988 - 1993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1997 - 1999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1999 - 2001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경력]
2003 – 200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조교수
2008 – 201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부교수
2013 – 현재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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