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 ‘Pathway to Independence’ 워크숍 진행

워크숍 기념 단체 사진
< 워크숍 기념 단체 사진 >
워크숍 활동 모습
< 워크숍 활동 모습 >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에서는 6월 26일(수), 박사후과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명의 선정자를 대상으로 ‘Pathway to Independence’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의사과학자이자 본교 기초교실의 교원인 신현우 교수(약리학교실)와 이진구 교수(해부학교실)를 초청하여 독립적인 의사과학자가 되기 위한 본인의 경험을 듣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신진 교원이 실험실을 이끌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정착한 교원이 테뉴어를 받기까지의 과정, 그 이후의 성장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교수들의 강연 후에는 박사후과정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의사과학자가 되기 위한 여정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다음은 선정자들의 워크숍 후기이다.

- 테뉴어 트랙의 다양한 위치에 있는 교수님들의 솔직한 말씀을 통해 앞으로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나, 학위과정 동안 지도교수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의 시각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 여러 교수님께서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준비한 행사인 걸 느꼈고, 이러한 행사를 기획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Junior/Senior level에서 추구하는 방향의 차이와 lab setting 과정에서 인적 자원의 적절한 선택의 중요성을 공유 받은 점이 좋았습니다.

- 일단 바쁘신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 준비해 주신 데 대해서 너무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디 가서도 듣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굉장한 특권을 누렸다고 생각하네요. 감사합니다.

- 너무 유익한 시간과 강의였습니다. 강의 준비해 주신 두 교수님들(이진구교수님, 신현우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임상의사로서 연구 진행과 연구실 운영에 있어 제가 과연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다시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을 요약해서 말씀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연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아주 유익했습니다.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2024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 단체 사진
<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 단체 사진 >
의학교 네컷 사진
< 의학교 네컷 사진 >

2024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가 7월 12일(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김정은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교수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금년도 행사에는 2명의 연자를 모시고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이태진 명예교수가 ‘고종의 교육 근대화 의지와 미국 - 의학교 설립의 배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두 번째 특별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김상태 교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두 강연 모두 청중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도 의학교 125주년 기념영상 상영, 제4차 의과대학 전체교수회, 서울대학교병원 업무보고, 의과대학 6년제 교육과정 개발 경과보고,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총회, 의대 및 각 병원 신임교수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신영기 시흥캠퍼스본부장이 서울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멀티캠퍼스로 나아갈 시흥캠퍼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통일의학센터,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 성료

하나원 현장 견학 기념 단체 사진
< 하나원 현장 견학 기념 단체 사진 >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 활동 사진
<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 활동 사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 소아과학교실 교수)는 7월 2일(화)부터 7월 23일(화)까지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를 개최하였다. 2016년부터 매해 꾸준히 진행된 본 아카데미는 어느덧 9년차를 맞이하여 관련 네트워크에 포함된 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통일의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40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통일의료의 기초를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통일의료 스토브리그 - 북한 보건의료 개발협력의 마운드에 오르다’로 남북한 교류협력이 장기간 중단된 상태이나, 현 시점에서 북한의 실태를 이해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1차시 교육은 북한 보건의료시스템과 북한 주민의 건강 현황 파악을 주제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엄주현 사무처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성은 연구위원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2차시 교육은 북한의 대표적인 질병 부담으로 감염병, 특히 국제사회의 관점으로 바라본 북한 결핵 문제에 관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손호준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이요한 교수는 북한 비감염병의 현황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슈가 되었던 콜드체인시스템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세 번째 파트는 북한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를 위한 지원 체계 및 한반도 보건안보체계 구축에 관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신상도 교수가 강의를 이어갔다.

3차시 교육은 안성에 위치한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사무소)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도착해 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 곳으로,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외부인의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약 40명이 현장 견학에 참여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남한 정착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4차시 교육은 북한 영양 실태와 영양 분야의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로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의 강의로 시작하여,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김지은 한의사가 진행한 우리가 북한의 보건의료를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이후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와 수료증 수여식을 끝으로 4주 동안 진행된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가 마무리되었다.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매 차시마다 비를 뚫고 참석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하는 바, 통일의학센터는 곧이어 진행될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심화과정)’에서 더욱 새로운 기획으로 통일의료와 국제보건의 접목을 꾀할 예정이다.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과정)의 스케치 영상은 통일의학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snunification)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강좌 참여는 통일의학센터 홈페이지(http://www.reunimedcen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40-8877).

연세원주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지석영센터 방문

연세원주의대 방문 기념 단체 사진
< 연세원주의대 방문 기념 단체 사진 >

7월 24일(수)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의학교육학교실에서 의과대학 지석영센터를 방문하였다. 의학교육학교실 윤현배 교수가 예병일 연세원주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와 석사과정 유학생 2인(Nguyen Hoang Minh, Dang Thi Kim Chi /베트남 후에 의약학대학 시뮬레이션센터 소속)을 맞이하여 지석영센터 견학을 안내하고 시뮬레이션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의과대학 주임교수 및 병원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

주임교수 및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 단체 사진
< 주임교수 및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 단체 사진 >

2024년 서울의대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이 7월 31일(수) 오후 5시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김정은 의과대학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여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주임교수 및 진료과장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교수들은 2년간(2024.7.16. ~ 2026.7.15.) 각 교실 및 진료과의 주임교수와 과장으로서, 대학 및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네팔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사업’ 및 ‘네팔 감염 관리사업’ 시행

심장수술 전 케이스 컨퍼런스 및 임상 교육
< 심장수술 전 케이스 컨퍼런스 및 임상 교육 >
현지 병원 감염관리 상황점검
< 현지 병원 감염관리 상황점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 교수)에서는 6월 17일(월)부터 6월 24일(화)까지 네팔 샤히드 강갈라 국립 심장센터(Shahid Gangalal National Heart Center)와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둘리켈 병원(Dhulikhel Hospital)에서 ‘2024 네팔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2024 네팔 감염관리 사업’을 시행했다. 한국 의료진은 두 병원의 현지 의료진과 협력하여 함께 선천성 심장 수술 총 10건과 초음파 진료 28건을 수행하며 핸즈온 교육을 시행하였다. 또한, 환자 관리를 위해 현지 의료진과 소통하며 현지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방안을 각 분야에서 제언했다.

심장질환은 진단 후 조기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나 중·저소득국가에서는 심장 수술 역량이 부족하여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개인적·사회적 질환 부담이 증가하고, 의료 인프라와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3년부터 ‘네팔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네팔 현지의 부족한 심장수술 의료 역량을 강화하여 심장병의 시기적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치료 및 환자 관리 과정에서의 병원감염관리는 환자의 수술 경과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이번 출장은 병원감염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되어 네팔 현지에서 수술 전후 과정에서 진행되는 병원감염관리의 수행 현황과 병원 시스템을 면밀히 확인하였고, 현지 상황에 맞는 병원감염관리 시스템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향후 구체적인 중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장은 네팔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사업 및 병원감염관리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네팔 최초의 심장 전문 3차 의료기관인 샤히드 강갈라 국립 심장센터와 둘리켈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출장단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김웅한(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질병감염병관리부장 박상원(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권보상 교수를 포함하여 서울대학교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부천세종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의 감염내과, 흉부외과, 체외순환사, 중환자실 의료진과 센터 연구원, 총 17인으로 구성되었다.

네팔 샤히드 강갈라 국립심장센터 흉부외과 의사인 Nirmal Panthee은 “김웅한 교수님 팀이 2021년 처음 방문한 이후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으며, 의료진의 전반적 역량이 향상되었다. 한국의 의료진 덕분에 새로운 수술기법을 도입하고 익힐 수 있었으며, 김웅한 교수의 지속적인 열정과 지도 덕분에 복잡한 환자 사례(case)에서도 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을 해주는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병원감염관리사업 참여 의료진은 ‘주요 구성원들의 변화 의지가 있어 적극적 개입과 협조를 통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진행될 교육과 변화될 현지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에 기대를 표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교육 이후, Nirmal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의사, 중환자실 간호사, 체외순환사 등 총 6인이 7월 1일부터 4주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심장수술 팀 초청연수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네팔 의료진은 한국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네팔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복잡심기형수술 및 중환자 관리, 최신 의료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홈페이지 jwleecenter.org).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에티오피아 의료진 역량강화교육’ 성공적 수행

현지 의료진과의 기념 단체 사진
< 현지 의료진과의 기념 단체 사진 >
현지 의료진 대상 임상 강의 진행 모습
< 현지 의료진 대상 임상 강의 진행 모습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 교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특히 소아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진 역량강화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동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서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두 국가가 아프리카 심장센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심장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지만, 심장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과 임상 교육자의 부족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현지 의료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심장 질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에티오피아가 자체적으로 심장 수술을 시행하고 심장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지 의료진 교육이 필수적이다. 인구 1.2억 명이 넘는 에티오피아에 심장 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단 3개뿐이며, 그중 교육기관은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병원인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블랙라이온병원(TASH)뿐이다.

2024년 7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5박 7일간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에티오피아에서 심장병 관련 임상 강의와 수술 및 시술을 병행한 핸즈온 교육을 통해 TASH 의료진을 교육하였다. 현지에서 요청한 흉부외과와 소아과 강의를 포함하여 심장 관련 부서의 의사, 간호사, 보건직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현지 의료진이 희망한 11건의 수술과 3건의 심중재술 케이스를 통해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 기간 동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을 수료한 TASH 의료진들이 한국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NGO 기관인 ‘Gift of Life International Korea’의 지원을 받아 동아프리카 이웃국 말라위에서 온 청색증이 있는 복잡 심장 기형(Tetralogy of Fallot)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에티오피아 의료진들이 아프리카 심장병 환자 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의 허브 심장센터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연구 교수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참여하여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관련 연구자료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현지 환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김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의 심장 질환 치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심장센터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통해 에티오피아 의료진 교육 및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홈페이지 jwleecenter.org).

제48회 졸업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

제48회 졸업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 단체 사진
< 제48회 졸업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 단체 사진 >

8월 1일(목) 오후 4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졸업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제48회 졸업동기회는 2009년 장학금을 시작으로 ‘의학도서관 건립기금’ 등 의과대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였으며, 이번에는 졸업 3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벨프로젝트 기금’과 장학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였다. 제48회 졸업동기회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6천만 원이다.

제48회 졸업동기회는 199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동기 모임으로, 현재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김홍빈 제48회 졸업동기회 전임 회장은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대학에 기여하고자 모금을 하였고, 졸업 동기 143명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전임 학장님 때부터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을 만들어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조금씩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동기회에서 모아 주신 발전기금은 서울의대가 훌륭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발전기금이 대학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추후 그 결과에 대해서도 동기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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