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차 연건-관악 포럼 기념 단체 사진 >

‘제17차 연건-관악 포럼(이하 연관포럼)’이 6월 20일(목)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양태진 원장을 연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양태진 원장은 그린바이오 천연물 소재 분야의 연구에 매진한 연구자로, 한국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의 유전체서열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여 발표하는 등 기능성 식물의 유전체와 대사물질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약용식물소재개발’이라는 주제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인삼유전체 해독의 과정 및 백수오, 식방풍, 한약재 등의 기원 판별을 위해 바코딩 기법을 활용한 실제 사례들을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과대학 구성원들과 견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18차 연관포럼은 오는 9월 중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제22회 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열린강좌 활동 사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 소아과학교실 교수)는 5월 31일(금) ‘제22회 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열린강좌’(이하 ‘제22회 통통 열린강좌’)를 개최하였다.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본 열린강좌는 어느덧 10년차를 맞이하였으며 그간 남북한 보건의료 이슈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였다.

이번 ‘제22회 통통 열린강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였다. 주제는 ‘북한 MG(Market Generation)를 통한 통일의료 미래 구상 토크콘서트’로 북한의 장마당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통일의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은 북한 장마당 세대의 동질적 특성 이해를 주제로 동아대학교 부산하나센터 강동완 교수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김택빈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세션에는 통일의학센터 문진수 소장의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북한 장마당 세대와 한반도 보건의료의 건강한 미래를 세워갈 방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통일의학센터는 작년에 이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공동 주최로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이하 ‘2024 통보리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4주, 심화과정 6주로 기획되어 약 3개월간 통일의료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심 있는 학생, 실무자, 기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실습,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통일의료 스토브리그, 북한 보건의료 개발협력의 마운드에 오르다’의 주제로, 교육생들은 통일의료와 관련한 기본 지식들로 구성된 강의를 듣고 안성에 위치한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을 견학할 예정이다. 현재 모집 중인 심화과정은 ‘통일의료 스토브리그, 한국시리즈에서 월드시리즈로’를 주제로,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와 사업 기획에 관한 팀별 실습 및 신재생에너지투어를 진행하고 현장 경험을 가미한 UN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통일의료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과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저하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40명 모집에 약 150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2024 통보리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통일의학센터는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교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강좌는 홈페이지(http://www.reunimedcenter.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문의: 02-740-8877).

< 2024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기본/심화과정) 포스터 >

7월 3일(수) 오후 2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7월 1일자로 임용된 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2024년 상반기에 각 행정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친절)직원 시상식이 동시에 개최되었다.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과대학 소속으로서 항상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게 학장단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자 명단

우수(친절)직원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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