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서울대학교병원, ‘인술제중관’ 준공

인술제중관 전경
< 인술제중관 전경 >

서울대학교병원 종합진료지원동이 3년간의 건립 공사를 거쳐 올해 준공을 마치고 교직원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 ‘인술제중관’ 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21년 2월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던 인술제중관은 당시 노후화된 간호사 기숙사를 비롯하여 부족한 교수연구실 등 행정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대한민국 의료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구 서울대 간호기숙사 부지(연면적 1만 8천724㎡)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 인술제중관은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올해 2월 입주한 기숙사 1인실(51실)과 2인실(163실) 총 214개 호실을 두고 있으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교수연구실 그리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이, 지하 1층에는 체력증진센터와 편의시설 등 행정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68년 준공된 간호기숙사는 지어진 지 50년 이상 된 건물로 시설노후화가 심해 거주환경이 열악했다. 그에 반해 시설수요는 점차 늘어남에 따라 조속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더욱 효율적인 공간개발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구현하고자 당시 종합진료지원동 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인술제중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관간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 기념 단체 사진
< 심포지엄 기념 단체 사진 >

서울대학교병원이 3월 29일(금)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약물알레르기의 재발 방지와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국정과제로,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 정보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국내 의료기관 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SNUH벤처, 플랜잇헬스케어, 비트컴퓨터가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한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진료 정보를 공유하여,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도 이전에 발생한 약물반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존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에 축적된 다양한 의심사례 정보 중 전문가에 의해 선별된 정확한 약물알레르기 정보 기반의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약물알레르기 환자 정보를 표준화하여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저장소에 저장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가적 부작용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 약물치료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총괄 책임자인 강혜련 약물안전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시스템 내에서 약물알레르기 정보 공유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3차 의료기관 간 교류와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의 상향식 정보 공유를 통해 약물알레르기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유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정보 흐름도
<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정보 흐름도 >

수상소식

< 신경외과 이은정 교수 >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허곤 학술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은정 교수가 지난 3월 30일(토), 2024년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허곤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허곤 학술상은 신경외과학회 명예회장이셨던 故 허곤 선생님의 유족의 뜻에 따라 매 정위기능 분야의 우수한 논문에 시상하는 상이다.

이은정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을 통한 질병조절 효과 입증을 통해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 접근법 발견 공로를 인정받았다.

< 중환자의학과 김영준 임상강사 >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김영준 임상강사는 지난 4월 26일(금), 제44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였다.

논문 제목은 ‘The Predicting Method of Patients with Sepsis-Associated Encephalopathy using Prefrontal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이며, 우수한 초록 발표를 통해 중환자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갤러리 특별전 초대

‘빛의 하모니’ 포스터
< ‘빛의 하모니’ 포스터 >
‘상상의 즐거움’ 포스터
< ‘상상의 즐거움’ 포스터 >

- 행사명: 대한외래 갤러리 특별전
- 기간: 2024. 4. 25.(목) ~ 7. 14.(일)
- 장소: 서울대병원 대한외래 갤러리 제1전시장 (대한외래 B3층)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 2024년 온라인 강좌 2회차 (희귀유전질환 진단) 안내

희귀질환센터 온라인 강좌 포스터
< 희귀질환센터 온라인 강좌 포스터 >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는 지난 4년간 희귀질환 관련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였다. 매년 3차례 이상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2024년 6월 24일(월)에는 '희귀유전질환 진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행사명: 2024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 2회차 '희귀유전질환 진단'
- 일시: 2024. 6. 24.(월) 오전 9:00 ~ 6.30.(일) 자정까지
- 개최/후원: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정몽구재단
- 사전등록: https://snuh.msvc.kr/ (왼쪽의 링크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로 등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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