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대학-병원 합동 발전세미나가 7월 1일(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수칙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에는 김정은 학장, 김연수 병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보직자, 주임교수 및 진료과장 등 49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금년 합동 발전세미나는 초청강연, 제6차 주임교수회 및 제3차 전체교수회, 병원 업무보고,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교수협의회 총회, 신임교수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청강연은 제8대 UN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명예원장인 반기문 원장을 초청하여 ‘국제 보건과 지속가능발전’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청취하였다.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이재영 의학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새로운 시대의 의학연구’에 대해 이호영 교수의 ‘디지털헬스케어’, 김남중 교수의 ‘감염병’ 및 신현우 연구부학장의 ‘의사과학과 및 창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좌섭 의학교육연수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6년제 교육과정 개발’에 대해 윤현배 교수의 ‘6년제 교육과정 개발의 배경’과 박완범 의학교육실장의 추진 경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그 밖에 교수협의회 총회를 비롯하여 신임교수 소개의 시간이 있었고 저녁 만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는 7월 20일(수)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2022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통일의학센터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북한 보건의료협력 사업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올해 북한 코로나19 발생과 감염병 억제를 다자협력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과 김치헌 서울의대 건강사회개발원 부원장의 축사로 막을 연 국제세미나는 세 명의 전문가 발표와 세 명의 지정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연자인 Nagi M. Shafik 박사는 하버드의대 소속으로 ‘북한 우선순위 건강문제 동향 분석’이란 주제로 북한 보건의료 정책의 개방성을 토대로 다자협력 루트를 활용한 인도적 지원 계획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두 번째 연자인 최장호 박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북한 전문가로 ‘북한 코로나19 확산과 다자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사회는 북한의 위기 관리 능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올 하반기 닥칠 수 있는 대규모 코로나19 위험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로 ‘국제 감염병 위기와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새로운 기회 모색’이란 주제의 발제를 진행한 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해 섹션별로 나누어 단기-중기-장기적 관점에서의 응급 지원을 제안하였다. 또한, 국제협력 차원의 노력으로 백신 교육 프로그램에 북 의료진을 초청하여 역량강화를 꾀하는 기회 제공 필요성과 함께, 유럽과 아프리카 각 지역의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가 구축된 것과 같이 아시아 지역 내 CDC를 구축, 범국가적 차원의 감염병 통제 방안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이후 토론 세션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신곤 교수, 컨선월드와이드의 Director가 중심이 되어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해당 국제세미나는 통일의학센터 유튜브(‘통일의학센터’ 검색)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s98ltih0hLTRkt39gNGUkQ)
한편, 통일의학센터는 통일부 연구의 일환으로 ‘통일의료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외 2백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4~8월까지 5개 분야의 세부 소그룹을 나누어 연구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2022 통일의료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Health and Unification studies New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HUNEP)’을 통해 통일의료 분야 신진연구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2022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와 ‘제21회 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열린강좌’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위 프로그램 및 교육 강좌에 대한 참여는 통일의학센터
홈페이지(http://www.reunimedcenter.or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740-8877)
7월 11일(월) 의대-공대 학제간 융합연구 2022년도 과제 선정식 및 2021년도 과제 발표회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은 서로 다른 학문 분야 간의 공동연구를 증진시키고자 매년 상반기에 연구 과제를 공고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대학의 보직교수들과 의대-공대 융합연구의 2021년, 2022년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선정한 과제에 대한 선정증서 수여식이 이루어졌으며 2021년도에 선정되었던 6개 과제들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지난 7월 5일(화) 오전 멕시코 외교사절단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국-멕시코 양국 간 유전자의학 부문 국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멕시코 외무부의 Foreign Minister’s Coordinator for Health 인 Dr. Javier Dávila를 비롯한 총 7인의 사절단이 내방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김정은 학장을 비롯하여 김홍빈 교무부학장, 신현우 연구부학장, 류호걸 국제협력실장과 유전체의학연구소장 김종일 교수 외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절단을 환대하였다.
김정은 학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교류가 거의 없었던 멕시코와의 폭발적인 협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고 이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유전체의학연구소의 소개영상, 멕시코 유전체의학연구소의 소개영상이 상영되고 간단한 질의 및 좌담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멕시코가 활발하게 교류해 양국의 의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지난 6월 30일(목) 오후 5시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3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이하 연관포럼)’이 개최되었다. 연관포럼은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연건캠퍼스와 관악캠퍼스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관포럼에서는 이찬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평생교육원 원장)가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의료진을 위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현 시대에 미래 리더가 갖춰야 할 사고방식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내용이 전달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4차 연관포럼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2일(수) Seoul-Sydney Research Network의 웨비나가 진행되었다.
호주의 시드니 대학과 서울대 의과대학의 연구교류를 위하여 2021년에 구성된 Seoul-Sydney Research Network에서는 그간 2021년 7월(Autoimmune Disease), 9월(Rare Disease), 11월(Mental Health) 3차례의 웨비나를 진행하였다. 올해 처음이자 통산 네 번째인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Aerosol & Phage therapy for MDR Respiratory Pathogen으로 약 한 시간 가량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웨비나는 임성윤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의 ‘Current Status MDR Acinetobacter Pneumonia in Korea’ 와 장윤경 교수(시드니대학교 약학대학)의 ‘New Biologics: Phage therapy for MDR Respiratory Pathogen’ 주제 발표에 뒤이어 조영재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와 Carola Venturini 교수가 함께 한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22년 6월 10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2 학부모 코너스톤 클럽 초청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너스톤 클럽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학부모 기부자 클럽으로, ‘부모가 만드는 최고의 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자녀들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학교 기부문화의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본 행사는 금년 코너스톤 클럽에 신규로 가입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단과 학부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김정은 학장은 “훌륭한 자제분들을 키워내시고 이 자리에 오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1899년 의학교로 출발하여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학·의료 분야와 더불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왔다. 현 시대에 요구되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학생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 든든한 주춧돌을 놓아주시기 바란다.”며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코너스톤 클럽 및 의예과, 의학과 각각의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중점을 두고 있는 의사과학자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융합관, 학생관의 주요 강의실, 스터디카페, 신축 의학도서관 공사터를 둘러보는 교내 투어를 통해 학부모들이 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학교에의 관심과 지지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이 7월 21일(목)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보직교수가 참석하여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주임교수 및 진료과장에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하였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교수들은 앞으로 2년간(2022. 7. 16. ~ 2024. 7. 15.) 각 교실 및 진료과의 주임교수와 과장으로서 대학 및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연번 | 교실 | 직급 | 성명 |
---|---|---|---|
1 | 해부학 | 교수 | 강재승 |
2 | 생화학 | 교수 | 윤홍덕 |
3 | 병리학 | 교수 | 정두현 |
4 | 약리학 | 교수 | 예상규 |
5 | 미생물학 | 교수 | 김범준 |
6 | 예방의학 | 교수 | 박수경 |
7 | 열대의학 | 교수 | 최민호 |
8 | 인문의학 | 교수 | 김옥주 |
9 | 법의학 | 교수 | 유성호 |
10 | 의료관리학 | 기금교수 | 도영경 |
11 | 의공학 | 교수 | 김성완 |
12 | 의학교육학 | 교수 | 신좌섭 |
13 | 임상약리학 | 교수 | 유경상 |
14 | 내과학 | 교수 | 주권욱 |
15 | 외과학 | 교수 | 민승기 |
16 | 산부인과학 | 교수 | 박중신 |
17 | 소아과학 | 교수 | 신충호 |
18 | 정신과학 | 교수 | 김기웅 |
19 | 신경과학 | 교수 | 김지수 |
20 | 피부과학 | 교수 | 윤상웅 |
21 | 정형외과학 | 교수 | 김한수 |
22 | 흉부외과학 | 교수 | 김경환 |
23 | 신경외과학 | 교수 | 김재용 |
24 | 비뇨의학 | 교수 | 곽철 |
25 | 이비인후과학 | 교수 | 이준호 |
26 | 안과학 | 교수 | 김태우 |
27 | 영상의학 | 교수 | 조정연 |
28 | 마취통증의학 | 교수 | 김희수 |
29 | 성형외과학 | 교수 | 장학 |
30 | 방사선종양학 | 교수 | 신경환 |
31 | 검사의학 | 교수 | 송정한 |
32 | 재활의학 | 교수 | 이시욱 |
33 | 핵의학 | 교수 | 천기정 |
34 | 가정의학 | 기금교수 | 박진호 |
35 | 응급의학 | 기금교수 | 권운용 |
36 | 중개의학전공 | 교수 | 장인진 |
지난 7월 26일(화) 오후 서무행정실에서 주관한 직원 대상 중복 행사로 의과대학 행정관 로비가 평소와 다르게 시끌벅적했다.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룰렛 돌리기와 추억의 게임, 먹거리 나눔,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한줄기 단비 같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