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정]

의예과 수강지도 및 동아리 소개

의예과/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현배



지난 2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의예과 수강지도 및 동아리 소개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관악캠퍼스 종합교육연구동(220동) 대형강의실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3시간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절반으로 나뉘어서 하루씩 참석하였는데, 21일에 70명, 22일에 64명이 참석하였다. 의예과에서는 이정표 학과장과 담당교수인 윤현배, 김은영, 박지웅, 홍윤지, 신혜경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의예과 행정실에서 정유린, 임은빈, 김민석 직원이 행사를 지원하였다. 당일 모든 참석자들의 백신 패스를 확인하였으며, 체온 측정, 손 소독, 아크릴 칸막이 설치,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이정표 학과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현배 교수가 의예과 교육과정과 수료요건, 필수 과목 이수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김은영 교수가 평등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의예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신입생들에게 수강신청의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었으며, 총 12개 조로 나뉘어 모의 수강신청을 직접 도와주고 조언을 해주었다. 재학생 선배들은 한 조에 한 명씩 배정되어 같은 조 신입생들의 예비 시간표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필수 과목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신입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해 주기도 하였다.

조별 수강지도까지 마친 후에, 이어서 의예과 학생회의 진행으로 동아리 소개가 있었다. 합창단, 아르페지오, 축구부, 사진반 등 총 19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각자의 동아리를 신입생들에게 소개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대부분 사전에 녹화된 영상과 재학생들의 인사말로 소개를 대신하였다. 유일하게 의예과 춤 동아리 프리즈에서 짧은 공연을 직접 선보여 신입생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수강지도를 생략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올해는 학장단의 결심과 의예과의 지원, 그리고 의예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무사히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아무쪼록 올해 수강지도와 동아리 소개 행사가 의예과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과 학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의예과 수강지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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