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정]

2020년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임교수를 위한 교육과정 안내 워크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의예과 2년 및 의학과 4년 동안 학생 교육에 있어서 여러 전공과목의 교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교과목의 운영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의과대학은 타 전공 과목과 다른 여러 특징이 있어,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운영에 있어 교수들의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더욱이 서울의대에서는 2016년부터 새 교육과정을 도입하면서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원칙 및 운영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이에 의학교육실에서는 COVID-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2020년도 3월 및 9월 임용된 신임교수들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학생 교육과정 안내 워크숍을 준비하였다. 지난 10월 26일, 융합관 GDR 5번방에서 12명의 신임 기초 및 임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 가량 방역 지침 준수 하면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임재준 의학교육실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 2016 이종욱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의예과 교육과정 소개, 교육점수 안내, 특히 신임교수들이 참여하면 좋을 교육과정 소개 후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하였다. 학생을 교육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원칙인 ‘역량중심∙융합 교육과정의 특성’과 그 아래의 ‘자기주도 학습강화’, ‘선택 교육과정 확대’, ‘연구역량강화’, ‘임상실습 강화’ 및 ‘평가와 피드백 강화’에 대해서 안내하였고, 이러한 원칙 아래에서 참여하게 될 정규 교과목뿐만 아니라, 각 개별 교수님들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들로 ‘연구과정’과 ‘선택교과’ 교과목의 소개가 있었다.


<그림 1.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 중인 ‘서울 2016 이종욱 교육과정’의 편성원칙>

특히 본과 1, 2학년을 대상으로 매 학기 8주 동안 이루어지는 ‘선택교과’의 경우, 학생들이 관심있을 만한 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4주 또는 8주 수업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개설되고 있고, 학생 및 교수자의 반응이 좋아 해마다 개설해주시는 교수님들도 있다. 교육 점수 또한 개설 교수에게는 8주 20점, 4주 10점씩을, 참여교수에게는 시간당 1점을 부여하고 있다. 의학연구 교육과정의 경우 의예과의 ‘의학연구의 실제’와 2학년에 이루어지는 ‘의학연구2’, 4학년의 ‘심화선택’ 교과목에 참여하여 학생 지도가 가능하다. 현재 여러 교수와 학생들의 성실한 참여로 훌륭한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해당 ‘연구과정’ 교육과정이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학생 연구 지도 시, ‘의학연구2’의 경우 주제당 25점, ‘심화선택’의 경우, 과목당 10점의 교육점수가 부여된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대의대 교수는 실습지도, 교육평가, 교수개발 및 지원,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학생교육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이는 매년 연초 참여 가능한 학생교육활동에 대한 일정 목록과 함께 의학교육실 차원에서 일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년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되어 교수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점수는 승진, 정년보장, 재임용에 사용될 수 있으며, 교육업적조회시스템 사이트 (http://edufolio.snu.ac.kr)에 매 학기마다 업데이트가 되고 있어 본인의 교육업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림 2. 워크숍 모습>

이번 워크숍에서 신임교수들은 ‘선택교과’ 개설 및 ‘의학연구’ 지도의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운영방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질의응답을 하였으며, 특히 기초 신임교수의 경우 실험실이 세팅되는 데까지 1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많아 임용 초기 의학연구 지도 등의 교육과정 참여가 가능할 지 및 COVID-19 유행 속에서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신임교수들의 교육과정 참여와 운영에 어려움 없도록 의학교육실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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