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넥센 강호찬 부회장, 유라클 조준희 대표, 컴투스 송병준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사진>
‘SNU MEDICINE 모금 캠페인’ 위원 발전기금 전달식이 2020년 9월 16일(수) 오전 11시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페인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강병중 회장(㈜넥센)을 대신하여 참석한 강호찬 부회장(㈜넥센)과 함께 조준희 대표(㈜유라클), 송병준 대표(㈜컴투스)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위임기금에 각각 1억 원을 쾌척하였다.
강호찬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료계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통해 좋은 곳에, 소외된 계층이나 혹은 의료계에 더 큰 발전을 위해 쓰이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희 대표는 “한국에서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건 많은 의학인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모금 캠페인 위원으로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송병준 대표는 “이번 계기로 서울의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도 의료진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꼈을 것이다. 서울의대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연구와 의료계 발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신찬수 학장은 “코로나 사태로 연초부터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서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것에 대해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연구와 함께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내어 국민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연구를 이끌도록 하겠다.”며, “세 분은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의 대표적인 주자로, 이는 학생들의 교육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모두를 위한 의학 혁신을 선도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600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SNU MEDICINE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지난 6월 ‘SNU MEDICINE 모금 캠페인 위원회’를 발족하여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