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04
2025.December
11월 4일(화) 중국 남방의과대학(Southern Medical University)과 11월 13일(목) 대만 가오슝의과대학(Kaohsiung Medical University)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하였다. 중국 남방의과대학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QS Ed Summit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게 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도 방문을 요청하였으며, Shuwen Liu 부총장은 남방의과대학이 지닌 의료·보건 분야의 교육 전문성을 설명하고 향후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 교육 원조로 진행된 미네소타 프로젝트(Minnesota Project, 1954.9.~1962.6.)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1955년부터 1958년 7월 31일까지 농학·공학·의학 부문 3개 단과대학의 교환교수 프로그램, 시설복구, 장비지원 등을 지원받았고, 이후 1961년 9월까지 연장되어 총 7개 학문 분야가 지원을 받았다.
2025년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좌섭 교육상’ 시상식이 12월 10일(수) 서울대학교 의학교육연수원 50주년 행사에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좌섭 교육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故 신좌섭 교수의 뜻을 기리고, 현재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故 신좌섭 교수 유족이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2025년에 제정되었다.
11월 4일(화) 오후 4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졸업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제49회 졸업동기회는 지난 2015년 ‘의학도서관 건립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이번 졸업 3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벨프로젝트 기금’ 1억 원을 쾌척하였다. 제49회 졸업동기회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5천만 원이다.
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9월 27일(토)부터 10월 6일(월)까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 연구소(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of Cardiac Surgery and Organ Transplantation)를 방문해 현지 심장수술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연수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월 29일(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으로 가나 보건부(Ghana Health Service), 한국질병관리청(KDCA), 가나대학교 보건대학원(University of Ghana School of Public Health) 등과 함께 ‘한–가나 KOICA GHSA(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사업 웨비나 시리즈 1차’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 소아과학교실 교수, 부소장 박상민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11월 4일(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본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견학은 문진수 소장이 담당하는 의예과 ‘통일의료’ 강의의 교육 과정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체계를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와 주요 질병 현황을 학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8월 31일(일)부터 11월 9일(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 지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보건의료인력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우즈베키스탄 2명, 라오스 2명, 베트남 8명 등 총 12명의 연수생이 참여했으며, 10주 동안 보건의료인력교육 일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11월 14일(금)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Federation of Asian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기 통합학회 FAOPS 2025)」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Strengthening Ultrasound Diagnostic Capacity in LMICs (중저소득국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진단 역량 강화)” 세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팔 카트만두대학 부속병원인 둘리켈병원과 공동으로 시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중저소득국가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증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2025년 헝가리 과학원 설립 200주년을 기념해 헝가리 정부가 지정한 ‘헝가리 과학의 해’를 맞아, 11월 17일(월) 주한 헝가리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대사, 무사 이슈트반 과학기술 참사관, 그리고 제노메이트 대표 이슈트반 페탁 박사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김정은 의과대학장과 만나 인공지능과 신경과학 등 첨단 의과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의대 우봉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연간 발행하는 매거진 『VISION ROAD』(이하 비전로드) 13호(2024년 발행, 2025년 1월 공개)가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국제미래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획력, 편집 완성도, 공공매체로서의 정보 전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것으로, 비전로드는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이정찬 교수는 11월 28일(금)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우수기업과 연구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이정찬 교수가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서동인 교수는 11월 18일(화)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5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약의 날’은 의약품 안전관리와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약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제39회 기념식은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안준무 박사가 11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교육과정 부문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 안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진로코칭 전략 개발을 위한 전국 의과대학 현황 및 인식 조사’라는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 의과대학이 학생 맞춤형 통합 6년제 교육과정과 진로 코칭 체계 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이 시행 시기 확정과 운영 구조 설계를 위해 인력·재정·학사제도 등 필수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의 Xiuning Le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태민 교수가 공동제1저자로 HER2-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경구 Sevabertinib의 역할을 규명한 다기관 글로벌 1/2상 임상시험 연구이다. HER2-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의 2~4%에서 관찰되나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 선택이 제한적으로 본 임상시험이 디자인되었다.
의과학과/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의 K-CoV-N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 국민 5,2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2020~2024) 호흡기 감염병 발생 변화를 분석했다. 2017~2019년 자료를 바탕으로 SARIMAX 예측모형을 구축해 실제 발생률과 비교한 결과, 팬데믹 초기(2020~2021)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독감 발생이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췌도 이식은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유망한 치료법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장기 기증자 부족으로 돼지의 췌도를 이식하는 이종이식이 이 질환에 대한 대체 치료로 부상하고 있고, 유전자 변형 돼지의 개발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임상 시험이 시도되고 있다.
예방의학교실 손호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장일영 교수, 지성환 박사과정생 및 서울아산병원, 평창군보건의료원 등 공동연구팀은 24주간의 운동·영양·정신건강·약물조정·주거환경 개선을 결합한 ‘노쇠 복합중재 프로그램’의 장기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번 연구는 정신과학교실 유희정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자폐의 유전적 기전을 가족 단위 분석을 통해 새롭게 규명한 연구이다.
연구진은 유방암 아형 중에서도 예후가 특히 불량한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에서 종양 미세환경을 구성하는 골수성 면역세포에 주목하였다. TNBC는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하며, 호르몬 수용체와 HER2 발현이 없어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고 세포독성 항암제에 의존하는 한계가 뚜렷한 암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 Dabie bandavirus)의 주요 병원성 인자인 NSs 유전자를 제거하여 면역억제 기능을 차단한 ΔNSs 재조합 바이러스 기반 생약독화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김웅한 교수님의 ‘제37회 아산상 의료봉사상’수상과 관련하여 ‘특별인터뷰’ 코너를 만들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의사과학자 박사후 연구 지원 사업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의 여러 사업 중 하나의 단계로, 의사과학자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의 일환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의사면허 소지자를 지원합니다.
그동안 의학교육은 학생 개인의 배경이나 특성과 상관없이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구조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의사국가시험 준비라는 목적 아래 모든 학생이 필수 지식과 술기를 균등하게 습득하도록 하려는 효율적 장치로 작동했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학습자의 특성이나 진로방향, 학습능력의 차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졌다.
잠적이라 하면 우리는 어떤 존재가 행방이 묘연해 가닿을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다만, 잠적이라는 단어가 그 주체를 물질적인 것으로 한정하고 있지 않기에, 형이상학적인 것 또한 그 주체가 될 수 있다. 자아, 의식의 잠적. 본론을 가져오기 전에, 잠적이라는 것에 대해 나름의 견해를 세워보자. 잠적이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깊이를 전제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의예과-의학과 체제는 1924년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에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100년 이상 유지돼 왔습니다. 본래 의예과 제도는 중고등학교 교육의 질을 충분히 담보할 수 없을 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적 상황과 요구는 100년 전과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AI,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기술과의 연계, 전문직업성과 사회적 책무 등 의사로서의 필수 역량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기존 의예과 2년 교육과정만으로는 이러한 역량을 충분히 교육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전체 6년 교육과정을 성과 기반의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과 지원 체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10월 29일(수) ‘SNUH.AI 오픈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개발 LLM의 기술적 특징, AI Agent의 실제 적용 사례, 최신 의료 AI 동향 등이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혁신 방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의 자문 아래 착공하여, 10월 27일(월) 비엔티안시에서 국립의과대학(UHS) 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새 병원은 400병상 규모의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28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을 갖추고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최중증 및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 치료 체계를 갖춘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5월 중증 모자의료센터 사업에 선정된 뒤 시설·인력을 확충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11월 13일(목) 공식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로 산과와 소아 진료 전 과정을 통합하는 체계를 완비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고위험 모자 진료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1월 14일(금) ‘함께한 30년, 다시 쓰는 생명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기이식 후 3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이어온 환자들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건강을 유지해 온 환자와 보호자를 격려하고, 이식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이 장기적·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정환 교수가 파킨슨병의 차세대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에 대한 기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국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MDS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Junio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연구진의 차세대 DBS 분야 연구가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이 11월 11일(화) 고위험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기존 40병상에서 50병상으로 확장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11월 20일(목)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발전후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후원인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만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형외과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학회다. 1956년 창립 이래, 진료 및 연구 표준을 확립하고 전문의 교육과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정형외과학 발전과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영호 교수가 11월 3일(월) 개최된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상 예방은 사고, 재해, 중독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손상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1월 1일을 ‘손상예방의 날’로 지정, 올해 첫 회를 맞았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10월 20일(월) 병원 4동 대강당에서 ‘2025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성 그리고 혁신: 공공보건의료와 책임의료기관’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 책임의료기관 운영의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의 연구 논문이 제65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학술상(정환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환영 학술상은 신경외과 원로 정환영 교수가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최근 1년간 척추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신경외과 의사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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