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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보라매병원, CDM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통합 연구 플랫폼인 ‘통합 CDM 플랫폼’을 구축해 세 기관의 데이터를 한 번에 조회·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CDM (Common Data Model)은 의료데이터를 표준화된 구조로 규격화한 모델로, 이번 통합 플랫폼은 약 685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포함하며 연구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였다. 이전에는 3개 기관이 동일한 규격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해 연구자들이 다른 기관의 데이터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통합 CDM 플랫폼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동기화해 병원 방문, 진단, 처치, 약물, 검사 등 최신 CDM 데이터를 한 번의 접근으로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연구의 신뢰도 역시 높아졌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받은 환경에서 운영되며, 데이터는 인터넷이 차단된 가상 데스크탑 환경(VDI)에서만 접근 가능하다. 데이터 반입·반출은 관리자 승인 절차를 통해 이뤄지며 연구자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분석 소프트웨어로 즉각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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