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7
2023.September
2023학년도 상반기 의과대학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이 8월 18일(금)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의과대학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은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별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하며,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8월 22일(화) 오후 5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의과대학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보직자와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위원, 각 분과위원회 위원을 포함하여 총 70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6년제 교육과정 개발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각 위원회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2023년도 8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정년 및 퇴임식이 8월 24일(목)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년 및 퇴임 대상자는 백롱민 교수(성형외과학교실), 이명철 교수(정형외과학교실), 정천기 교수(신경외과학교실), 이동순 교수(검사의학교실), 김혜선 교수(약리학교실), 오명돈 교수(내과학교실), 신민섭 교수(정신과학교실), 송용상 교수(산부인과학교실), 황영일 교수(해부학교실), 김형호 교수(외과학교실)로 총 10명이다.
2023학년도 대학원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8월 28일(월) 오후 5시부터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보직교수와 대학원 신입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8월 30일(수) 오후 2시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제77회 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석사, 학사)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식장에 직접 입장할 수 없는 가족 참석자들을 위하여 융합관 양윤선홀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가족 및 스승, 학우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 사업단장 이규언 교수) 산학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세중 교수)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가 주관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미리 가보는 의료 인공지능 현장 25시’가 참여학생과 기업 임직원의 열띤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끝났다.
의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의학연구원 R&D 정책세미나(이하, 정책세미나)’는 2023년 5월부터 탈추격 혁신 R&D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제2차 정책세미나는 지난 7월 13일(목) 오후 6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 교수)는 8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베트남의 외상치료 역량강화를 위해 호치민시 175군병원 이사진과 호치민시 복지부 관계자와 함께 한국 외상 시설 스터디 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막상 이 순간이 되니 많은 생각과 걱정이 들기도 하고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기대감도 생깁니다. 그동안 저를 가르쳐 주시고 키워 주신 많은 은사님들과 오늘 이 영광스러운 정년식을 준비해 주신 대학과 병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저의 모든 것이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우리 성형외과학교실 선후배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교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 제일 큰 조력자였고 후원자였던 사랑하는 제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학과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실질적으로 생리학적 영향이 없는 위약을 복용했을 때, 상태 개선이나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위약 효과는 우울증, 통증, 천식, 파킨슨병,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서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 김종일 교수 (제1저자 최재용, 손호영 연구교수, 김주현 박사과정 대학원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정선 교수 (제1저자 김성재, 유승근 박사), 강원대학교 임선화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동아시아인을 위한 레퍼런스 패널 (Northeast Asian Reference Database, NARD2)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전장유전체연관분석 (GWAS)을 시행하여 동아시아인 특이적인 신규 변이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2023년 8월 Science Advances에 발표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 데이터베이스(K-COV-N DB)를 이용하여 코로나19 확진자 2,146,130명의 확진일로부터 1달 이내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추적하였고, 백신 접종 차수와 종류에 따른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SFTSV) 및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 (SARS-CoV-2)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다 생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에게 중증 또는 치명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 SFTSV와 SARS-CoV-2 감염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및 코로나19 환자에서의 사이토카인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SFTS 및 코로나19 환자들의 혈액시료에서 사이토카인 분석을 수행하였고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질병 중 하나로, 약 5억 이상의 인구가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잦은 혈당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혈당 측정 방식은 손가락을 날카로운 바늘로 찔러 채혈을 해야 하거나, 상용화된 연속 혈당 모니터링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디바이스는 약 5 mm의 측정 전극을 피부를 뚫고 삽입한 상태로 있어야 하여 침습적이다.
TET2는 DNA 메틸화 과정에서 5-methylcytosine (5-mC)이 5-hydroxymethylcytosine (5-hmC)으로 전환되는 촉매작용에 기여하는 TET2 단백을 인코딩하는 종양억제유전자로, TET2 변이는 일차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서 약 10%, 2차성 AML에서는 약 30%까지 관찰되며 DNA 과메틸화를 통한 암 진행을 초래한다. TET2 기능이 억제된 인간백혈병 줄기세포에 vitamin C를 투여 시, TET2 기능의 회복으로 항종양 효과가 유발됨이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의 쓰나미 속에 의사들이 허우적댄다. 영상 자동 판독에서부터 상담까지, 인공지능은 많은 분야에서 의사를 위협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석학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2016년에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양성하는 것을 당장 그만둬야 한다. 5년 안에 딥러닝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능가할 것은 자명하다.”라고 예언할 정도였다.
선천 심장 질환은 가장 흔한 선천적 기형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유아 사망률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천적 심장 질환에 관련하여 여전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현지 의료인력을 교육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왔다.
임상교수는 서울의대의 가장 중요한 비전입니다. 서울의대의 가장 중요한 비전은 후속 세대이고, 서울의대 후속 세대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은 임상교수님들이십니다. 김정은 학장님 이하 현 학장단에서는 비전추진단을 통해, 병원 임상교수와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대학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비전추진단은 카카오톡 채널 [新서임당: 새로운 서울의대-임상교수 소통마당]을 개설하여 의과대학에서의 소식을 임상교수님들께 전달하고, snuh@snu.ac.kr 메일 계정을 통해 임상교수님들의 건의와 질문을 받을 계획입니다. 임상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서울의대는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제언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8월 3일(목)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연구계획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 개시모임’을 개최하였다.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s)이란, 임상시험에
8월 10일(목)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eoul Mobile Intensive Unit Care, 이하 SMIUC) 서울 4권역 확대 운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하는 ‘HCLS(Healthcare & Life Science) Summit Korea 2023’ 행사를 8월 25일(금)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25일 행사에서는 브래드 제네로 엔비디아 글로벌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리드가 엔비디아의 헬스케어용 오픈 소스 체계 모나이(MONAI·Medical Open Network for AI)에 대해 소개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는 '의료 이미지 분석을 위한 딥러닝'에 관한 연구 결과(피부 병리학 대규모 데이터 세트 구축 및 데이터 품질 평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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