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5
2023.July
6월 10일(토) 제21회 연세의대-서울의대 교류제(연서제)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2019년에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서연제를 마지막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이은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보직자와 학부생을 망라한 41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제11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이하 연관포럼)’이 6월 15일(목)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서울연구원의 이사장인 정종호 교수를 연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6월 16일(금)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에서 특별전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77년사: 해부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관장: 김학재 교수)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강재승)이 공동으로 1년여 기간 동안 기획한 전시이다.
2023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 세미나가 7월 7일(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였으며, 김정은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교수 3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은 ‘코로나19 교훈과 미래 대비’라는 주제로 5월 22일(월) 오후 2시에 제3회 SNU Medicine Forum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사전등록 신청을 받아 온라인 포럼라이브로도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6월 4일(일)부터 6월 11일(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 블랙라이온 병원(Black Lion Hospital)에서‘2023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2023 연건캠퍼스 마이크로바이옴 네트워크 세미나’가 의학연구원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연구소와 감염병연구소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월 10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 117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약 200명에 가까운 청중의 참여를 얻으며 교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천군 서천유스호스텔·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심장질환 환아를 위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 몸튼 마음튼 가족 건강 캠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의학연구원에서 기획한 「Big Questions in Medicine 토크」 제1회 행사가 2023년 6월 19일(월)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회 행사의 강연자는 인체환경경계생물학연구소 소장인 정진호 교수(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늙어 보이는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토크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소장 임석아)는 6월 23일(금) 암연구소 설립 6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63년 9월 12일 독립 학술기관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는 지난 60년 동안 국내외 암 연구를 견인해 왔다.
의학연구원에서 기획한 『2023년 의학연구원 연구윤리교육』이 6월 29일(목)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었다. 먼저 조진호 서울대 연구처 전문위원이 ‘서울대학교 규정과 지침으로 알아보는 연구윤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두 번째로 전주홍 의학연구원 부원장(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이
우리대학 정승용 교수(외과학교실)가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승용 교수는 수년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한 ‘직장암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논문’을 통해 직장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 종양학적으로 안전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또한 2021년에는 10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 표준수술법으로 자리잡는데 중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이정표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6개 의료기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이 협업하여 신장 이식 환자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 중 이식 전 당뇨를 진단받은 1,565명 그리고 이식 후 당뇨를 진단받은 430명의 환자 정보가 최종 분석되어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우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하여 후향적 약물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을 시도했다.
치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특히 발생빈도가 높고 진행속도가 더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떠한 생물학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남녀의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불분명하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승혁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로, 당뇨병을 동반한 심부전을 유도한 제브라피쉬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Sodium-glucose cotransporter (SGLT) 2 억제제와 SGLT1/2 이중 억제제의 심장보호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고 두 약제의 공통된 표적 분자인 NHE1을 제시함으로써 NHE1 조절을 통한 당뇨병을 동반한 심부전 치료의 가능성을 제안한 연구이다.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은 간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간암 감시검사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및 간암 수치를 포함한 감시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뇌 안에 병적 단백질이 축적되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중 파킨슨병은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병적 단백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파킨슨병과 연관성이 높은 질환으로 렘수면장애가 있다. 렘수면을 하는 동안 근육의 긴장도가 커지고 소리를 지르거나 공격적 행동을 하는 등 꿈과 관련되어 과도한 움직임과 이상행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나노바이오플랫폼혁신기술연구실(이하 나노연구실)은 2010년부터 나노의학(nanomedicine) 분야에 수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면서, 임상적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가 높은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나노입자 기반 진단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나노자임(nanozyme)’을 개발하고, 탑클래스의 학술지에 그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를 세계 최초로 임상에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합니다.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방영되었던 남궁민 주연의 드라마 ‘스토브리그’.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현실의 씁쓸한 사건들을 다루면서, 현실에는 존재할 수 없는 야구단 단장의 거침없는 행보로 야구팬들에게 짙은 공감과 통쾌함을 함께 안겨주었던 드라마가 있었다.
서울의대의 가장 중요한 비전은 후속 세대이고, 서울의대 후속 세대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은 임상교수님들이십니다. 김정은 학장님 이하 현 학장단에서는 비전추진단을 통해, 병원 임상교수와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대학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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