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4
2023.June
2023년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승의 날 행사가 5월 10일(수) 오후 6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개최되었다. 그간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수 없었던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4년 만에 개최된 본 행사는 재직시절 헌신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셨던 의과대학 선배님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0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이하 연관포럼)’이 5월 18일(목)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장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라트바이오 대표이사)를 연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장구 교수는 시험관 송아지 등 동물 생식세포 연구에 매진한 연구자로 지난 2005년에는 복제견 ‘스너피’를 탄생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2023년 상반기 연건캠퍼스 연구 강좌 프로그램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 시즌2 Ⅱ’가 5월 25일(목)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8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0회를 맞이한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 프로그램은 연건캠퍼스 및 서울대학교 3개 병원 내 연구자들의 연구과제 수주 및 진행 전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수요를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5월 30일(화) 의대-공대 학제 간 융합연구 2023년도 과제 선정식 및 2022년도 과제 발표회가 공과대학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은 서로 다른 학문 분야 간의 공동연구 증진을 위해 매년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4월 29일(토) 오전 10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2023 학부모 코너스톤클럽 초청행사’가 개최되었다. 코너스톤클럽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학부모 기부자 클럽으로, ‘부모가 만드는 최고의 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자녀들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학교 기부문화의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본 행사는 코너스톤클럽에 신규로 가입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보직교수와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서울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이규언)이 의학연구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공동으로 ‘GPT와 헬스케어: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5월 4일(목)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온·오프라인 합계 600명에 가까운 청중이 참여하는 등 교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국제협력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7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이하 UHS)과 함께 ‘비엔티안주 초등학생의 장내 기생충 감염 및 철 결핍성 빈혈 유병률’이라는 주제로 기생충학 공동연구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묵인희 교수(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생화학교실)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적인 염증은 암의 특징이며 종양 형성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근본적인 분자 메커니즘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염증 상태는 Ex vivo와 in vitro 모두에서 ITF2 및 p65 발현을 증가시켰고, ITF2와 p65의 발현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65 과발현은 E3 ligase인 Parkin과 ITF2의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ITF2 단백질 수준을 안정화시켰다.
아나필락시스와 저혈당증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응급처치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인다고 보고되어 있다. 현재는 이러한 약물들을 환자들이 직접 바늘 주사기를 통해 투여해야 하는데, 응급상황에서의 호흡 곤란, 떨림, 백신을 통한 강한 결합력을 가진 항체의 생성은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자가 항원에 대한 강한 결합력을 가진 항체의 생성은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체 생성 반응은 면역체계에 의하여 정밀하게 조절되어야 한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2010-2020년 실명유발 3대 안과질환으로 진단받은 군에서 자살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이다.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의 위험이 있는 3대 안과질환은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앓는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력 장애와 자살 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기존 연구가 존재하나 주요 안질환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을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수는 526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6명 중 1명 꼴이다. 특히 이들 중 30대, 40대에 당뇨병을 진단받는 사람이 93만 명으로 전체 성인 당뇨병 환자 중 18%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protein coupled receptor (GPCR)과 이온통로는 대표적인 막관통단백질들로, 이들의 정상적인 작동은 세포 외부의 자극이 세포 내부로 변환되고 전달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동안 G-단백질의 α단위체(Gα subunit)가 이온채널을 직접적으로 활성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시되었으나 이것에 대한 구조적 증거는 전무하였다.
마크로파지는 인체 최전방에서 외부 유입물질에 대하여 탐식작용을 필두로 하는 방어기능을 하며, 동시에 조직 상처 치유 등 항상성 유지에도 기여하는 흥미로운 세포입니다. 저희 마크로파지랩은 석승혁 교수님과 4명의 박사후 연구원 포함 17명의 연구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마크로파지를 공통의 주제로 가지고 다양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덥고 습한 여름과 함께 6월이 찾아왔습니다. 2023년의 반이 지나가는 시점, 모두 다양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지켜왔을 것입니다. 오늘은 푹푹 찌는 여름 더위이든 쌀쌀한 겨울 바람이든 아랑곳 않고 운동을 즐기는 의학과 4학년 테니스부 이종휘, 배구부 김국중, 달리기하는 김민재 학우를 만나봤습니다.
의대 구성원들의 오랜 염원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재건축 공사가 2020년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함춘인사이드에서는 의학도서관 공정 소식을 격월 단위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건축으로 야기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하게 완공되는 그날까지 구성원 여러분들의 양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춘인사이드가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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