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1
2023.March
2023학년도 학사·석사연계과정 설명회 행사가 2월 9일(목) 오후 4시부터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Zoom 플랫폼 병행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이 합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의과대학에서는 이원우 대학원학사실장, 김종일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 조성엽이〮진구 대학원학사담당교수가 참석하였고 보건대학원에서는 황승식 교수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는 박현우 교무부학장이 참석하였다.
지난 2023년 2월 10일(금) 오전 8시 의과대학 전체교수회에서 2022학년도 서울의대 교육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서울의대 교육상은 높은 수준의 강의와 학생지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2022학년도에는 박도중 교수(외과학교실), 홍순범 교수(정신과학교실), 조동현 교수(해부학교실), 김계형 교수(가정의학교실)가 선정되었다.
제7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이하 연관포럼)이 2월 16일(목)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관포럼은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회차들과 달리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좌장을 맡은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각각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2023학년도 의예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월 17일(금)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의예과 오리엔테이션에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보직자 일동, 의예과 신입생 및 학부모(온라인)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2023학년도 대학원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월 20일(월) 오후 5시부터 행정관 3층 대강당 및 Zoom 플랫폼 병행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보직교수와 대학원 신입생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옥주 교수(인문의학교실)의 ‘연구윤리: 무엇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인가?’와 전주홍 교수(의과학과)의 ‘연구노트작성: 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어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22학년도 하반기 의과대학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이 2023년 2월 22일(수)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의과대학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은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별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2023년 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정년식이 2월 23일(목)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년대상자는 이종석 교수(내과학교실), 성명훈 교수(이비인후과학교실), 이동수 교수(핵의학 교실), 장학철 교수(내과학교실), 김현회 교수(비뇨의학교실), 김상은 교수(핵의학교실), 한준구 교수(영상의학교실), 호원경 교수(생리학교실), 김영수 교수(의공학교실)로 총 9명이다.
2월 25일(토)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지난 해까지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후기에만 이루어졌으나 올해 처음으로 1부 석·박사, 2부 학사 및 의무석사로 나뉘어 한 번에 진행되었다. 졸업생을 비롯한 학장, 병원장, KAMC이사장, 동창회 부회장, 주임교수들은 3층 대강당에 자리하였고, 학부모 및 가족들은 융합관 양윤선홀과 박희택홀에서 유튜브 동시 진행을 통하여 학위수여식을 지켜보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가 지난 1월 19일(목)부터 28일(토)까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심장센터(Institut de Cardiologie d’Abidjan)에서 ‘2023 코트디부아르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175군병원에서 ‘2023 베트남 외상외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웅한 센터장(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과 그동안 베트남 외상외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초청 연수와 온라인 교육에 교수진으로 참여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부센터장), 공현식 교수, 이용석 교수, 이영균 교수, 정현장 교수,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진, 원광대학교 보건복지학부 황종남 교수가 함께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은 ‘소아의료체계 혁신과 위기탈출’을 주제로 2월 8일(수) 오후 2시에 제2회 SNU Medicine Forum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 60여 명이 현장 참석하였으며,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사전등록 신청자에 한해 포럼라이브 시청도 가능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강대희 교수)는 2월 17일(금) ~ 18일(토) 2일간에 걸쳐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 루비홀에서 미래발전위원회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회는 미래 의학교육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논의와 2023년 위원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고 또 더 나은 치료를 찾아 연구하는 것은 저의 사명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고 그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되돌아보면 저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핵은 결핵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감염을 일으키고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시작은 결핵환자의 치료 예후를 높이고 추가감염의 예방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나 의료시스템과 결핵의 진단 역량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는 활동성 결핵환자의 30-40%가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사멸함으로써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파킨슨병은 루이소체(Lewy bodies), 루이신경돌기(Lewy neurite) 라는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체의 축적과 신경 염증 반응이라는 병리적 특징을 보인다. 루이소체와 루이신경돌기의 주 구성 단백질인 alpha-synucelein (알파-시뉴클린) 응집체의 세포 간 전이는 파킨슨병의 발병 및 진행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알파-시뉴클린 응집체의 전이 조절 기전을 밝히는 것은 파킨슨병의 치료법 및 진단법 개발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암 등 다양한 신체조직에 대한 형광염색에 대해 여러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작이 복잡한 단점들이 있다. 본 연구진은 서울대 화학과 이연 교수 연구팀과 함께 citrate-base fluorophores를 이용하여 세포나 조직의 N-terminal cysteine or serine을 가진 peptide나 protein에 결합시키고 amide coupling reagent와 microwave irradiation으로 thiazolopyridone- or oxazolopyridone-based fluorophores를 de novo formation하여 방출시키도록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에서 채취한 피부, 지방조직, 피부암, 혈관, 내부 장기 등의 병리조직을 상기 방법으로 염색하고 3D reconstruction 및 volumetric analysis를 통해 세포 또는 조직의 3D 구조를 시각적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의 질환유전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백인 위주였으며, 이는 유전체 연구에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대조군 데이터베이스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최대 규모의 대조군 데이터베이스인 gnomAD의 전체 14만여명의 참여자 중 동아시아인은 만 명이 되지 않으며 그 중 한국인은 2천명을 넘지 않고 있다.
암연구소 세포생물학 연구실은 암연구소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SRC, 1991~2000) 시기에는 지금은 없어진 구 암연구소 및 연구동 별관에 위치해 있었으며(지도교수, 박재갑 교수님), 2000년에 현 위치로 이전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연구실은 연구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 25~28명의 인원이 실험과 연구,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2월의 볕 좋은 오후, 정장 차림에 흰 가운만을 걸친 이들이 추위도 잊은 채 삼삼오오 행정관 앞에 모여 웃고 떠들며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준다. 본과 3학년 학생들의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 날이다. 이제 이 147명의 학생은 선배 의사이신 교수님들이 걸쳐 주신 가운을 입고 학생의사가 되어 실제 환자를 만나러 간다. 설레고 벅차며 조금은 두렵기도 한 오늘, 처음으로 흰 가운을 입게 된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서울의대의 가장 중요한 비전은 후속 세대이고, 서울의대 후속 세대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은 임상교수님들이십니다. 김정은 학장님 이하 현 학장단에서는 비전추진단을 통해, 병원 임상교수와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대학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비전추진단은 카카오톡 채널 [新서임당: 새로운 서울의대-임상교수 소통마당]을 개설하여 의과대학에서의 소식을 임상교수님들께 전달하고, snuh@snu.ac.kr 메일 계정을 통해 임상교수님들의 건의와 질문을 받을 계획입니다. 임상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서울의대는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제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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