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2020년도 서울의대 가치빛냄 연구상, 연구업적 우수교원 및 젊은의학자상 시상식


<참석자 단체 사진>

2020년도 서울의대 가치빛냄 연구상, 연구업적 우수교원 및 젊은의학자상 시상식이 2020년 9월 14일(월)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치빛냄 연구상은 의학 발전에 충분한 공헌과 가치가 인정되나, 현재 Impact Factor 중심의 수상 기준으로는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기 어려운 평생업적(lifetime achievement)을 보유한 교원을 발굴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며, 올해의 수상자는 생리학교실 서인석 교수이다.

연구업적 우수교원상은 2019년 발표된 논문 중 Impact Factor 10 이상 저널에 1편 이상 게재한 주저자 또는 JCR 분야별 상위 5% 이내 학술지에 2편 이상 논문을 게재한 주저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인문사회의학 부문은 Impact Factor와 추천을 함께 고려하여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분야

수상자 (가나다순)

 임상시험(8명)

 김윤준, 김진희, 김형호, 유정희, 임석아, 임재준, 조영민, 한성희

 임상연구(9명)

 구본권, 권준수, 박영주, 박철기, 배희준, 

이동영, 이춘택, 정진욱, 조영석

중개의학(7명)

강혜련, 김영태, 김현직, 김혜영, 박경찬, 백선하, 최승홍

 기초의학(10명)

권오상, 권용태, 김정훈(의), 김항래, 

김효수, 묵인희, 서인석, 석승혁, 이승재, 한범

 인문사회의학(1명)

 강영호

 Field Leader(6명)

김진태, 류호걸, 박창민, 오주한, 이정민, 홍윤철


젊은 의학자상은 만 45세 미만의 재직교원으로 2019년 발표된 논문의 Seoul Factor 합계 상위자에게 수여하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분야

 수상자

 기초교원(1명)

신현우

 임상교원(1명)

 이마리아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Ⅴ

 
< 대강당 행사 진행 모습> 

2020년 하반기 연건캠퍼스 연구 강좌 프로그램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Ⅴ]가 2020년 9월 16일(수)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5회를 맞이한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는 연건캠퍼스 내 연구자들의 연구과제 수주 및 진행 전반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수요를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COVID-19의 상황 속에 열린 이번 강좌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현장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최소화하고 비대면 웹세미나를 병행해 진행하였는데, 연건캠퍼스뿐 아니라 관악캠퍼스의 연구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는 커리어컨설팅을 주제로 하여 연건학생지원센터 윤제연 교수, 약리학교실 이철환 교수, 그리고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저자로 유명한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마취통증의학교실 정철우 교수의 일러스트레이션 강의와 서울대 환경안전원 김동욱 주무관의 LMO 신고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웨비나 개최: 코로나 백신 어디까지 왔나


<상단 좌: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상단 우: 강대희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위원장, 하단: 백신 개발 임상시험 과정> 

2020년 9월 18일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웨비나에서 제롬 김(Jerome H. Kim)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강연을 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듀크대메디컬센터 내과 수련의와 감염질환 펠로십을 수료하였으며 미국 국립군의관의과대학 교수로 현재 에이즈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이번 웨비나에서 SARS-CoV-2 에 대한 사람의 면역반응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일반적으로 5-10년이 걸리는 백신 개발 과정과 달리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6-18개월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있는데 어떻게 단축이 가능한지 그 개발 과정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러나 백신이 개발된 이후에도 복잡한 쟁점들이 있는데, 여러 국가들에 걸친 형평성 있는 공급, 백신의 보관 문제, 백신 접종 스케줄의 결정,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의 추적관찰 등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향후 18개월 정도 이내에는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아마도 적절한 가격에 형평성 있게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신찬수 학장 “SNU – Kyushu Joint Symposium” 기조연설


<온라인 심포지엄 화면 모습: 좌측 첫째 줄 세 번째 신찬수 학장, 좌측 둘째 줄 두 번째 오세정 총장> 

지난 9월 9일 규슈대학 주최 하에 “SNU – Kyushu Joint Symposium”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개최된 심포지엄은 2001년 체결된 규슈대와의 일반학술교류 및 학생교환협정을 기반으로 상호협력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서울대와 규슈대가 매년 교차로 주최하는 연례 심포지엄으로 정착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회와 단과대학별 분과세션으로 구성되어 총회에서는 양교 총장님의 환영사 및 축사, 기조연설로 진행되었으며 총 3개 분야의 분과세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기조연설자로 서울대를 대표하여 신찬수 학장이 초청되어 “Grow more resilient: How university inventions are contributing to unprecedented global crises” 라는 주제 하에 서울의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에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과 혁신에 대해 발표하여 많은 공감과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규슈대측 기조연설자로는 규슈대 의과대학 Dept. of Epidemiology and Public Health의 Toshiharu Ninomiya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이 밖에도 분과세션 서울대 발표자로 의과대학 한호성 교수, 공과대학 서용석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의준 교수가 참석하여 분야별 상호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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