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제38대 신임 학장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학장, 병원장, 동창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위원회 위원장, 부속·연구 시설장, 각 교실 주임교수 및 교원 등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년교례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신년 인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임재준 학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대학 운영의 비전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영태 병원장과 한규섭 동창회장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38대 학장단 출범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38대 학장단과 신임 보직자 소개가 진행되어, 새 대학 운영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음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신임 학장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신년교례회에 이어 진행된 시무식에는 학장과 신임 학장단,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해 새해 업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각오와 다짐을 공유하며, 대학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제38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출범하였다. 임재준 학장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의과대학 제38대 학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학장단 및 보직교수 중 신규 및 연임 임명된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보직명 | 성명 | 소속교실 |
|---|---|---|
| 학장 | 임재준 | 내과학 |
| 교무부학장 | 오주연 | 안과학 |
| 학생부학장 | 김의태 | 정신과학 |
| 연구부학장 | 이민재 | 생화학 |
| 기획부학장 | 채영준 | 외과학 |
| 의학과장 | 오주연 | 안과학 |
| 의예과장 | 명선정 | 의학과 |
| 의료기기산업학과 부학과장 | 이준영 | 정신과학 |
| 의학연구원장 | 신현우 | 약리학 |
| 의학연구원 부원장 | 이동훈 | 피부과학 |
| 대학원학사실장 | 조성엽 | 생화학 |
| 의학교육실장 | 명선정 | 의학과 |
| 의학교육실 부실장 | 김주휘 | 의학과 |
| 관악학사실장 | 정세희 | 재활의학 |
| 대외협력실장 | 박지은 | 정신과학 |
| 국제협력실장 | 윤현배 | 의학교육학 |
| 분당교학협력실장 | 최종원 | 피부과학 |
|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 유경상 | 임상약리학 |
| 비전추진단장 | 고영일 | 내과학 |
| 중앙연구지원실장 | 이용석 | 생리학 |
| 지석영센터장 | 김주휘 | 의학과 |
| 연구안전관리실장 | 김혜영 | 의학과 |
| 보직명 | 성명 | 소속교실 |
|---|---|---|
| 교무담당교수 | 이승미 | 산부인과학 |
| - | 신승한 | 소아과학 |
| - | 김소영 | 해부학 |
| - | 신주영 | 안과학 |
| 학생담당교수 | 김범석 | 내과학 |
| - | 김민아 | 정신과학 |
| - | 김경훈 | 소아과학 |
| - | 안지윤 | 안과학 |
| - | 박정환 | 생리학 |
| 연구담당교수 | 이정표 | 내과학 |
| - | 정진욱 | 안과학 |
| - | 김혜영 | 의학과 |
| - | 이진구 | 해부학 |
| 기획담당교수 | 김백규 | 성형외과학 |
| - | 강윤진 | 심장혈관흉부외과학 |
| - | 이요한 | 정형외과학 |
| - | 김현제 | 미생물학 |
| 의학교육담당교수 | 이진우 | 내과학 |
| - | 박영수 | 인문의학 |
| - | 이지현 | 마취통증의학 |
| - | 권오빈 | 생화학 |
| 대학원학사담당교수 | 조동현 | 해부학 |
| - | 이철환 | 약리학 |
| - | 송진수 | 의학과 |
| - | 이정찬 | 의공학 |
| 대외협력담당교수 | 이호진 | 마취통증의학 |
| - | 하수민 | 영상의학 |
| - | 전성미 | 성형외과학 |
| 국제협력담당교수 | 변자민 | 내과학 |
| - | 송현범 | 열대의학 |
| - | 손호준 | 예방의학 |
| 분당교학협력담당교수 | 이연주 | 내과학 |
| - | 박지윤 | 산부인과학 |
| - | 이재환 | 영상의학 |
| 예과담당교수 | 배윤정 | 영상의학 |
| - | 정세희 | 재활의학 |
| - | 유소영 | 정신과학 |
| - | 양예슬 | 의학과 |
| - | 이현우 | 내과학 |
| - | 김은영 | 의학과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는 2025년 12월 19일(금) 연건캠퍼스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2025학년도 의예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예과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의 학업과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수료를 축하하며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학연구 발표회 소개 후, 의학연구멘토링 대상자 5명의 학생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연구발표에는 구민서, 임현선, 강상우, 홍의현, 최승연 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연구 주제와 수행 과정, 성과를 발표하며 의예과 교육과정 속에서의 학문적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포트폴리오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유은서 학생이 발표를 진행했다. 유은서 학생은 의예과 재학 기간 동안의 학습 경험과 성찰 과정을 바탕으로, 전공 탐색과 자기 성장의 의미를 정리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포트폴리오 및 의학연구멘토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박민현 의예과장의 폐회사로 진행됐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한 해의 노력을 격려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은 학장, 박민현 의예과장을 비롯해 전주홍 교수, 유소영 교수, 전수민 교수, 강재승 교수, 박수경 교수 등 교수진도 참석했다. 이번 ‘의예인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성장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미래 의학 인재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해 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2025년 12월 10일(수) 오후 4시에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개최되었다.
연수원은 반세기 동안 의료인 연수교육과 교수개발, 교육과정·교수법·평가 체계 개발을 선도하며 한국 의학교육의 표준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한 권으로 정리한 『1975~2025 서울대학교 의학교육연수원 개원 50주년 기념 사진집』도 함께 발간했다.
기념식에서 유홍림 총장은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교수개발과 교육과정 혁신, 평가와 상담, 리더십과 조직문화까지 포괄하는 역할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학장은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과 AI 기반 교육 혁명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의학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 개발과 전국 의과대학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완범 의학교육연수원장이 연수원의 발자취를 되짚고, 2025년 기획위원회 전략기획 워크숍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의학교육연수원은 1970년대 국가적 보건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던 시기에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서울대학교가 뜻을 모아 출범한 기관으로, 1975년 국립기관으로 정식 발족한 이후 지방대학 교수요원 양성과 연수·워크숍 운영을 통해 ‘잘 가르치는 교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왔다. 전국 의과대학은 물론 간호·치의학 교육기관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은 의학교육을 독립된 학문 분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수원은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다음 50년’을 위한 미래 전략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정밀의학 등 여러 변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탐색·검증해, 사회가 신뢰하는 전문직 의료인을 양성하는 방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란드)의 유일한 의과대학인 에스와티니 의과대학(Eswatini Medical Christian University)이 2025년 12월 23일(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제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에스와티니 의과대학에서 의무부총장(Pro Vice Chancellor)을 맡고 있는 박재형 의학과 명예교수가 국내를 방문하여 용태순 학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명의의 MOU 문서를 전달하였다.
에스와티니 의과대학은 박재형 부총장을 비롯하여 용태순 학장, 박도준 내과학교실 명예교수 등 한국인 교수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의료 소외지역인 에스와티니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김정은 학장은 한국전쟁 직후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의료 교육이 한 단계 향상된 예를 언급하며, 에스와티니 의과대학과의 학술, 교육, 의료 등에 걸친 다각적 협력이 세계인의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협정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2025년 12월 15일(월), 연건캠퍼스 구성원들의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한 ‘의과대학 체력단련실 이전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은 학장, 박일혁 포스코스포츠센터장을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 등 많은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김정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력단련실 확장 및 이전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성원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될 체력단련실은 기존 공간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될 예정이며, 구성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증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 소아과학교실 교수, 부소장 박상민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2025년 12월 17일(수) ‘제1차 남북 보건의료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북한 보건의료 백서 개정 방향과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관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백서 개정 연구의 출발점으로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북한 보건의료 환경을 점검하고 WHO의 6개 구성요소(6 Building Blocks)에 기반한 체계적 틀 안에서 실행 가능한 협력 로드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재준 학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의료는 서울의대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백서가 단순히 서가에 꽂히는 자료가 아니라 실제로 활용되는 공공 자산이 되도록 대학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문진수 소장은 기조 발표에서 백서 개정과 함께 중장기 전략을 병행해 도출하는 접근을 제시하며, “전문가 간담회와 정책 논의를 통해 컨센서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최근 ‘보건 혁명’ 강조, 지방발전 정책, 보건의료 정보화·원격화 움직임 등을 언급하며, 향후 협력 의제 설정에서 다자 협력 기반의 접근과 시나리오별 전략 설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어진 분야별 발표와 자유토의에서는 모자보건·영양, 감염병(결핵 등) 및 예방접종, 비감염성 질환, 지원 전략과 실행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통일의학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통통統通 열린강좌’와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 보건의료 주요 이슈를 주제로 단계별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통일의학센터 홈페이지(http://www.reunimedcenter.org/)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nunifi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5년 12월 22일(월) 발표한 ‘국가 R&D 최우수성과 12선’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정부 부처가 추천한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가운데 사회·산업적 파급력이 큰 12건을 최우수성과로 발표했다.
최 교수 연구팀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식욕억제제의 작동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성과로 선정됐다. 연구진은 GLP-1 호르몬이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음식 인지만으로 배부름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며, 비만 치료제의 작용 원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과학적 성과를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위고비(Wegovy)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작용 원리를 뇌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향후 국내외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우수성과에 대해 후속 연구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최형진 교수 연구팀의 연구도 국가 보건·의료 분야 기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단장 김종일)이 창간한 매거진 <S> 1호(2025년 2월 발행, 2025년 3월 공개)가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창간미디어(사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는 A등급보다 높은 ‘S’등급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SPST)의 ‘S’들이 더 나은 세상의 한 장면(Scene)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은 ▲FOR FUTURE를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의 전 주기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PROUD, ACTIVITY, GROWTH에서 박사후 연구 지원 사업 선정자들과 활동에 대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SUPPORT, COMMENT, PIONEER에서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기획력, 편집, 정보 전달력 등의 종합적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창간미디어(사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 매거진 S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의사과학자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문진수 소아과학교실 교수, 부소장 박상민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2025년 12월 4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과학기술 ODA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본 컨퍼런스는 적정기술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ODA와 적정기술의 확산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이날 특별 세션에서 통일의학센터는 적정기술학회, 미네소타대학 보건대학원과 함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통일·평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남북 기후변화 및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보건지소 모델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본 연구는 현재 3차년도를 맞아 시스템의 시험·검증 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 보건지소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본 모델은 북한 오지 지역을 포함한 취약 환경에서 기후 민감 질환에 대한 예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일의학센터는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 기반구축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과 건강 이슈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관련 사업 및 연구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일의학센터 홈페이지(http://www.reunimedcenter.org/)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nunifi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