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교수(의과학과/첨단융합학부)가 ‘2025 아시아 젊은 과학자 펠로십(Asia Young Scientist Fellowship, AYSF)’에서 생명과학(Life Science)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성준 교수는 인간과 기계·컴퓨터를 연결하는 차세대 의학 및 바이오메디컬, 신경 인터페이스 개발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생체 조직과 융합되어 인체의 고유한 신호·재생 과정·생리학적 반응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바이오전자 시스템 창출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서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저의 연구 방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첨단 공학시스템을 통해 의생명공학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YSF은 아시아의 젊은 과학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생명과학(Life Science), 물리과학(Physical Science), 수학·컴퓨터과학(Mathematics and Computer Science) 세 분야에서 총 12명의 연구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2년간 10만 달러의 연구지원금이 주어지며, AYSF 연례 학술대회 및 다양한 학술 활동 참여 기회와 함께 아시아 및 전 세계 젊은 과학자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5년 연례 학술대회에서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