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서울의대, QS 2021 세계대학랭킹 28위⋅아시아 2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4일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1)'에서 세계 2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3위에 비해 5계단 상승한 성과다.

QS는 THE(Times Higher Education)와 더불어 가장 널리 인용되는 평가기관이며, 학계(연구)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도(석사 학위자 피고용 능력/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도(Citations per paper), H-인덱스(H-index: 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의 4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세계대학 순위, 아시아대학 순위, 학문분야별 순위를 발표한다.

아시아권에서 서울의대는 동경대, 홍콩대 등 아시아권 의과대학을 제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세계 27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2위를 차지하여 명실상부 아시아권 탑 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2021학년도 의예과 OT 및 학부모의 날


<ZOOM으로 진행된 학생토크 콘서트 모습>

지난 2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 40분까지 의대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의예과 OT 및 학부모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ZOOM으로 접속하여 학생 명예 서약 선서, 대학 주요 내용 ‘학・석사 연계과정 소개’, 특강 ‘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상상과 실현’, 서울대학교의과대학 발전후원회 안내 등의 사전 녹화 영상이 송출되었고, 학부모간담회, 학생토크콘서트는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2020학년도 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대학원 학위수여식


<2020학년도 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보직 교수>

2020학년도(제75회) 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021년 2월 27일(토) 오전 10시 행정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졸업생은 의학사 146명, 의무석사 1명으로 총 147명으로 신찬수 학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판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의료인으로서 국가‧사회에 헌신하는 한편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이 간소화됨에 따라 보직교수 및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임수흠 의과대학 동창회장 등 일부 내외빈만 자리에 함께하였으나, 각 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도 ZOOM을 통해 학위수여식을 지켜보며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2021년도 2월 교수 정년식


<좌측 의자부터 서정욱 교수, 김인규 교수, 전용성 교수, 송영욱 교수, 김희중 교수, 윤병우 교수, 신희영 교수, 박인애 교수 ,하일수 교수, 허대석 교수, 국윤호 교수, 신찬수 학장>

2021년도 2월 교수정년식이 2월 25일 서울의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년식에서는 총 13명의 교수: 김기봉 교수(흉부외과학교실), 윤병우 교수(신경과학교실), 박인애 교수(병리학교실), 허대석 교수(내과학교실), 신희영 교수(소아과학교실), 김인규 교수(생화학교실), 서정욱 교수(병리학교실), 하일수 교수(소아과학교실), 노동영 교수(외과학교실), 김희중 교수(정형외과학교실), 국윤호 교수(미생물학교실), 송영욱 교수(내과학교실), 전용성 교수(생화학교실)가 정년을 맞이하였다.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작년 8월에 이어 이번 정년식도 정년교수 및 배우자, 기관장 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수진과 내부구성원들을 위하여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병행하여 장소를 불문하고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찬수 학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의대와 한국의학발전에 헌신하신 정년교수님들의 업적과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울의대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하였다.

 서울의대 교수로서 교육과 진료, 연구, 경영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년간 뛰어난 업적을 이루신 석학이자 스승이신 13분의 정년교수님들은 퇴임 후에도 진료를 이어가시거나 학교에 남아 후학을 양성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가운식 개최

 
<가운식 행사 모습>

2021학년도 3학년 학생들의 가운식이 2월 19일(금) 의과대학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가운식에는 대표, 부대표학생, 각 실습 턴장 포함 총 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그 외 학생들 및 학부모는 유튜브 LIVE를 통해 함께하였다.

신찬수 학장과 김연수 병원장은 가운식에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말과 함께 임상실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하며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10차년도 연수생 환영식 개최


<중앙 좌측 신찬수 학장, 중앙 가운데 신희영 운영위원장, 중앙 우측 최원일 KOFIH 사무총장>

지난 2월 24일(수) 오후2시, 이종욱-서울프로젝트(신희영 운영위원장)는 서울의대 행정관 대강당에서 ‘이종욱-서울프로젝트 10차년도 연수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라오스에서 온 5명의 연수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을 비롯하여, 서울의대 부학장단, 최원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 사무총장, 서울프로젝트 관계자 및 라오스 연수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환영했다.

신희영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확산 위기에도 배움을 위해 찾아와주신 연수생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은 “여러분들이 서울의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배움의 노력을 통해 라오스 의료발전을 위한 꿈을 이뤄주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달했다.

이번 환영회를 통해 라오스연수생 소개 및 환영, 「이종욱-서울프로젝트」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기념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서울프로젝트의 의미와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 대표로 나온 Dr. Sonephet (쏨펫 사이숙릿요) 연수생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체계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대와 KOFIH, 한국정부에 감사하다”라며 연수 의지를 다졌으며, “지난 10년간, 의료인력 역량개발을 비롯하여 기자재, 암 치료 등의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에 전반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의 10차년도 연수생 5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 3개월간 온라인연수를 받았으며, 앞으로 2021년 4월(약 3개월)까지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서 전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과거 서울대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으로부터 도움 받은 ‘미네소타 프로젝트’ 를 본떠 추진되었으며, KOFIH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서울의대는 2011년부터 라오스의 의사•간호사•의공기사 등 여러 분야의 의료인들을 초청하여 라오스 의료인력개발 및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종욱-서울프로젝트를 통해 총 97명의 연수생이 수료했으며, 이번 연수를 마치면 총 102명의 연수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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