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후원자 감사 행사’ 개최

 

 
<도서관 건립 기념우표>

 의학도서관 착공 전, 기존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후원자 감사 행사’가 7월 9일(목) 17:00에 의학도서관 1층 단행본자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COVID-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좌석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준비되었으며 모든 참석자에 대하여 체온 측정 및 문진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마리아 발전후원회 담당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정진호 발전후원회장, 최민호 의학도서관장을 비롯하여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철거 전 의학도서관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함께 공유하였다. 

본 행사는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열었으며, 정진호 발전후원회장과 권준수 의학도서관 건립위원장이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였다. 이어 최민호 의학도서관장이 의학도서관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강병철 기획부학장이 신축되는 의학도서관의 착공 개요 및 모금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캠페인은 총 260억 원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6월까지 220억 5천만 원이 모금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신축될 의학도서관이 첨단 교육환경과 창의적 협업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완공 시점까지 계속해서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찬수 의과대학장의 환영사>
 

SNU Medicine Webinar “Medical Education during COVID-19” 개최

지난 7월 24일 국제협력실 주관 하에 “SNU Medicine Webinar – Medical Education during COVID-19” 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20일 본교에서 개최된 “SNU Medicine Exchange Partner Day”를 통해 형성된 아시아 5개국(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유수 의과대학 연합체의 후속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8개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Faculty of Medicine, Kaohsiung Medic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aipei Medic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National Tai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Nagoy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School of Medicine, Peking University Health Science Center, The Jike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13명의 국제교류 및 의학교육 담당 교수 및 직원이 웨비나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및 대응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은 신찬수 학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Vice Dean Professor Roger Y.M. Wong 의 기조연설, 두 개의 주제발표세션 및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 하이라이트였던 기조연설의 연설자로 초청된 의학교육 권위자인 Wong 교수는 UBC 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위기와 기회에 대해 역설하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영감을 이끌어냈다. 서울의대 발표는 임재준 의학교육실장이 맡아 본교의 대응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토론을 주도하였으며 이 외에도 사회를 맡은 이규언 국제협력실장뿐만 아니라 김정은 교무부학장, 이재영 연구부학장, 강병철 기획부학장도 토론에 참여하여 본교의 국제교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  


<좌측 웨비나 접속 화면, 우측 학장회의실>

서울의대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 단체 사진>

지난 7월 15일(수), 서울의대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임명장 수여식이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각 교실별 주임교수는 다음과 같다.

번호

교실

직급

성명

1

해부학

교수

신동훈

2

생리학

교수

김성준

3

생화학

교수

윤홍덕

4

병리학

교수

강경훈

5

약리학

교수

김혜선

6

미생물학

교수

김범준

7

예방의학

교수

박수경

8

열대의학

교수

최민호

9

인문의학

교수

김옥주

10

법의학

교수

이숭덕

11

의료관리학

교수

강영호

12

의공학

교수

김성완

13

의학교육학

교수

신좌섭

14

임상약리학

교수

장인진

15

내과학

교수

윤정환

16

외과학

교수

박규주

17

산부인과학

교수

박중신

18

소아과학

교수

배은정

19

정신과학

교수

김기웅

20

신경과학

교수

김만호

21

피부과학

교수

정진호

22

정형외과학

교수

조태준

23

흉부외과학

교수

김경환

24

신경외과학

교수

김승기

25

비뇨의학

교수

곽철

26

이비인후과학

교수

이재서

27

안과학

교수

김태우

28

영상의학

교수

정진욱

29

마취통증의학

교수

김희수

30

성형외과학

교수

장학

31

방사선종양학

교수

신경환

32

검사의학

교수

윤종현

33

재활의학

교수

백남종

34

핵의학

교수

천기정

35

가정의학

기금교수

박진호

36

응급의학

기금교수

권운용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창의혁신의학교육센터 설립 TF 발대식


< 참석자 단체 사진> 

지난 7월 2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창의혁신의학교육센터 설립 TF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찬수 학장 외 의과대학교 보직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동영 연구부총장 환영사와 오헌석 시흥본부장의 시흥캠퍼스 개발 현황 보고, 조영민 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추진단장의 배곧병원 건립 사업 보고, 신좌섭 의학교육연수원부원장의 창의혁신의학교육센터 업무협의 발표와 시흥캠퍼스 현장 답사가 있었다. 이를 통해서 시흥캠퍼스에서의 의대와 병원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제2회 국제 웹세미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cademia의 역할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웹세미나 진행 모습>

7월 17일 금요일 오후 4시,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이하 과학위원회)는 제2회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과학위원회 위원장 강대희 교수, 국립싱가포르대학 보건대학원 학장 테오 익 잉(Teo Yik Ying) 교수, 동경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및 신장내분비학 과장 마사오미 난가쿠(Masaomi Nangaku) 교수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학계의 역할에 대해 웹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동경의대 난가쿠 부학장은 최근 학회도 점차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추세지만 연구자들은 결국은 직접 만나서 소통해야 더 발전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협력도 더 순조롭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는 올해3월 말부터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를 발족한 것을 소개하였다. 과학위원회는 1-2주에 한 번씩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으며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들이 한국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가공하여 통계 및 역학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웨비나 패널들은 코로나19 시기 의과대학 수업의 온라인 전환 등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온라인 방식의 수업이 의과대학 커리큘럼 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서울의대 임재준 의학교육실장은 감염의 위험을 낮추면서도 교수진과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비대면 수업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수들도 새로운 교육방식에 적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립싱가포르대학 보건대학원 테오 학장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례토론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이 복지부 장관이라면, 무역통상부, 재무부 장관이라면 어떻게 할지 역할을 맡아서 토론하는 것이다.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는 향후 세 대학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서울의대 신찬수 학장은 코로나19가 위기이기도 했지만 뉴 노멀을 만들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언급하며 과학위원회가 향후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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