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종합실습실 준공식 개최

 

<융합관으로 이전한 종합실습실 모습>

5월 12일 화요일 서울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융합관) 지하1층에서 종합실습실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의학도서관 및 종합실습동 신축 공사를 앞두고 전체 학생 165명이 동시에 실습 가능한 공간인 융합관으로 종합실습실이 이전을 하게 되었다. 올해 3월 공사는 완료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미루어졌던 준공식을 소규모로 진행하였다. 새 종합실습실은 노후화된 영상 전송장비 및 장비 실험대를 교체하였고, 조명, 환기, 방음, 단열 등 쾌적한 인테리어로 시공하여 최신 영상장비를 활용한 interactive한 실습 교육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장단, 종합실습실 전‧현 실장, 8개 기초교실 주임교수, 의국장, 조교, 행정실장, 서무팀장, 시설팀장, 종합실습실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

 

의학분야 창업 세미나 ‘메디살롱’ 개최

 

<참석자 단체사진>

5월 26일 화요일 서울의대 행정관에서 의학연구원 주최로 의학분야 창업세미나 메디살롱이 개최되었다. 메디살롱은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흐름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활동으로 기획된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인데 이는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을 다루는 산업분야이다. 세미나를 통해 건강관련서비스와 의료 IT가 융합된 종합의료서비스인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이론 및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날 세미나는 의학연구원 보직자, 강연자, 사전에 신청한 내부 구성원 등 30여명으로 참석자를 한정하여 진행되었다.

<메디살롱 세미나 포스터>

나세진 교수 동판 헌정식


<나세진 교수 동판>

2020년 5월15일 (금) 오전11시30분 스승의날을 맞아 나세진 명예교수 동판 헌정식이 의과대학 연구관 해부학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호, 조사선 해부학교실 명예교수, 김명국 전 치대 학장, 신찬수 학장, 신동훈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이왕재, 최형진, 조동현 해부학교실 교수가 참석하였다.

나세진 교수는 한국전쟁, 사회적 빈곤 같은 역경 속에서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교육하면서 대한해부학회를 창립하고 뒤이어 대한체질인류학회를 창립하여 우리나라 해부학의 기틀을 잡아준 학자이며 교육자이다. 나세진 교수는 1932년 경성제대를 졸업한 후 1934년에 경성제대 해부학교실에 입국하였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5년 서울의대에 복귀하여 해부학 주임교수와 교무과장을 맡아 학교와 교실의 복구에 매진했다. 1958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 유학하고 미국식 해부학을 한국에 도입했다. 장신요 교수와 함께 대한체질인류학회를 창립하였다. 이 학회는 대한해부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해부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1960년부터 4년 간 서울의대 학장으로 의대 재건에 진력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