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마당]

함춘인사이드 학생 기자를 소개합니다.

함춘인사이드 2020년 4월호부터 함께 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학생 기자 
네 명(양하영,오유영,조은주,한지윤)을 소개합니다.

 

1. 양하영 학생기자(본과4학년)

안녕하세요. 함춘인사이드 학생기자로 새롭게 활동하게 된 본과 4학년 양하영입니다. 주변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의대는 빠른 졸업이 답이다”고 말할 때는 멀게만 느껴졌던 졸업이 어느새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관악에서의 2년, 학생회관 및 융합관에서의 2년, 그리고 병원에서의 1년은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COVID-19’ 사태로 학사일정이 변경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상의 작은 행복들을 깨닫고 내적 자아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분주하던 의대 생활을 잠시 멈추고 빨랫감 마냥 미뤄두었던 생각들을 꺼내어 다림질하고 차곡차곡 정리하니 한껏 개운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서, 책을 읽으면서, 의학 외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등등 각자의 방법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채 1년도 남지 않은 ‘학생의사’ 과정을 마치고 나면 또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겠지요? 가깝고 먼 미래에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무얼 하고 있을지, 생각만으로도 살랑 봄바람이 이는 듯 설렙니다. 올해 공감마당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아직은 추상화 같은 졸업 후 모습의 윤곽을 점차 다듬어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 오유영 학생기자(본과3학년)

안녕하세요. 올해 함춘인사이드 공감마당의 학생 기자를 맡게 된 의학과 3학년 오유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본과 3학년이 되어 병원 실습에 참여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가 뜻밖의 방학을 맞이하게 되어 요즘은 본가인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학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인터넷 강의로 학교 수업을 듣고 올레길도 걷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는 등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생활하는 중입니다.  

어느덧 제가 본과 생활을 한지도 3년째가 되어갑니다.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항상 든든한 동기들이 곁에 있었기에 기쁘고 보람찼던 시간들이 많았고 좋은 추억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의대생으로서의 삶의 이모저모를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함춘인사이드 학생기자가 된 것이 학생 기자로 활동했던 저의 옛 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는 KAIST를 졸업하고 편입학 전형으로 의과대학에 진학을 했는데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VISION이라는 계간지에 학생 기자로 참여하여 여러 편의 기사를 쓰곤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학교 행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학교 생활 등을 기사로 전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키워나갈 수 있었고 학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과 생활을 하면서 저는 학교에 대해 정말 많은 애정이 생겼고 훌륭한 동기들과 선후배들은 언제나 저의 큰 자부심이 되어 주었습니다. 함춘인사이드 학생기자로 활동하면서 학교에 대한 이런 저의 애정을 더욱 더 키워나가고 또 기사를 준비하면서 학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저는 공감마당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과 소소한 일상을 전하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의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릎을 치며 공감할 만한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학생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학교 시설 이용방법이나 깨알 정보들을 제공하는 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읽는 재미를 주는 한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를 게재하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기사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3. 조은주 학생 기자(본과1학년)

안녕하세요! 2020년도부터 함춘인사이드 공감마당의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 조은주입니다. 저는 본격적인 본과 생활의 시작을 앞두고 피아노도 치고, 만화책도 보며 나름대로 마지막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함춘인사이드 공감마당의 학생기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들어보기만 했지, 함춘인사이드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접속해 확인한 페이지 속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참여하게 될 공감마당에서는 본과 선배님들의 학교생활과 각종 행사들, 더불어 반가운 친구의 모습까지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학생으로서의 체험과 감정이 담긴 기사는 말 그대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었습니다. 저도 공감마당의 이름에 걸맞게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기사를 게재해 나가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4. 한지윤 학생기자(본과3학년)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공감 마당에서 여러 소식을 들려드릴 본과 3학년 학생 기자 한지윤입니다. 모두들 예상 밖의 2020년을 맞이하며 한 해의 계획도 많이 달라지고,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2월 14일의 가운식 후 병원 실습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학생 의사로서 실습을 시작했지만, 1주일 만에 휴교를 하며 집에서 이례적인 긴 휴식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편이고,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해왔지만 때론 재충전이 필요함을 느끼면서도, 이 와중에도 힘들게 일하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함과 사명감을 스스로 상기시키기도 합니다. 공감 마당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어떤 생활을 보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작년 1년 간 활동을 하면서, 자칫 잊기 쉬운 학교의 여러 소식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이를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는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서 ‘나의 글을 읽었다,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뿌듯하기도 했고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소식을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과정은 즐거움으로 기억됩니다. 병원 실습을 시작하는 올해, 또 다른 관점에서 여러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공감 마당의 이름에 걸맞게 여러분이 공감하고, 흥미로워 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새로운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