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위원회 개최

발전후원회는 11월 13일 동대문 JW Marriot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과 함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노벨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자리로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찬수 학장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상 수상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의학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정진호 발전후원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노벨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안전선포식

2018년 11월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연구안전을 통한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연구안전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의과대학장 및 보직자, 환경안전원장을 비롯하여 교수, 학생, 연구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연구안전 선포 및 선서에 이어 제 1회 서울의대 『연구안전 공모전』, 『우수 연구안전 실험실』 시상, 실험안전복 수여식을 거행하였고,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최초로 새로이 신설된 연구안전관리실의 역할과 주요사업을 소개하였다.

『Nature News』 남북한 감염병 공동 대응시스템 구축관련 신희영 교수 의견 개진

2018년 11월 13일 『Nature News』 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 신희영 교수(소아과학교실)의 남북한 감염병 공동 대응시스템 구축에 관한 의견이 실렸다. 지난 11월 7일 남북 보건의료협력분과회의에서 합의된 결핵과 말라리아 진단과 예방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신희영 교수는 남북의 질병 패턴이 다름과 이를 인식하여 남북 간 교류협력 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북한에서 만연한 결핵, 류마티스열 성홍열과 같은 세균성 질병은 상대적으로 남한에서 흔하지 않고, 남북한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때 아무런 규제가 없다면, 남한에는 결핵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대로 남한에서 흔한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의 경우, 면역력이 낮고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북한에 특히 심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최근 합의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감염병 정보 교환은 궁극적으로 시기적절하고 남북한 교류협력에 필수적인 첫 번째 단계임을 개진했다.

신희영 소장의 남북한 질병차이에 관한 연구는 2018년 5월 1일 『Science News』 에도 소개되어 남북한의 보건의료협력에 관하여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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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8-07393-y

Science News : http://www.sciencemag.org/news/2018/05/korean-thaw-raises-hopes-scientific-cooperation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전문가 기획포럼 개최

11월 16일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전문가 기획포럼이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정밀의료, AI, 가상현실 등 의료의 패러다임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해내지 못하고 있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는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여 통합적 사고를 갖추고, 미래 의학을 이끌어갈 수 있는 핵심 인재이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현 의료 및 기초연구 상황에서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부처에서 인지하고 다양한 형태의 연구비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과대학 김종일 교무부학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개발’을 주제로 기획과제를 수주하여 바람직한 방향의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하여 연구 중이며, 전국의 의과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전문가 기획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서울의대-북경의대 공동심포지엄 (SNUCM – PKUHSC Joint Symposium) 참석

◦ 일시: 2018. 11. 14(수) 09:00 ~ 18:00
◦ 장소: 북경 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PKUCH)

신찬수 학장, 김종일 교무부학장, 문형곤 국제협력실장은 지난 11월 14일 ‘암 연구소’ 교수진 6명(정승용 교수, 양한광 교수, 김영태 교수, 신애선 교수, 박지원 교수, 김민정 교수)과 함께 북경에서 개최된 서울의대-북경의대 공동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교 연구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1차 공동심포지엄은 ‘암 연구’를 중심으로 양교 연구자들의 발표 및 토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양교는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공동심포지엄, 학생 및 교수 상호 방문, 연구활동 증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교의 교류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줄 중앙: 신찬수 학장, 좌측 두 번째: 양한광 교수, 우측 두 번째: 정승용 교수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

2018년도 하반기 연건캠퍼스 연구강좌 프로그램 [새싹 연구자가 거목이 되기까지 2]가 2018년 12월 4일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연건캠퍼스 내 연구자들의 연구 과제 수주 및 진행 전반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승호 사무관, 한국연구재단 박헌주 의약학단장, 한국연구재단 허광래 전 국책첨단바이오단장 등 정부 기관 전문가 및 생화학교실 윤홍덕, 영상의학교실 이학종, 내과학교실 강현재 교수 등 교내 전문가 들이 참석하여 열띤 강연을 진행하였다. 

연건캠퍼스 연구강좌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매년 상반기·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성승용)가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되었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2018년 하반기에 병역지정업체(대학 연구기관)로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인력이 군 복무기간을 대체하여 연구소에서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내년부터 우수한 석.박사급 전문 연구 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강원도 내 생명과학 및 의치약학 졸업생들에게 첨단 시설을 갖춘 연구소에서 생명연구를 하면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는 이번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규 선정을 통하여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 기관들과의 공동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력 자원 일부를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3년간 연구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대체 복무제도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식

1) 네팔 현지에 한국의 병원 감염관리 체계 전수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4일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을 방문하였다. 제2차 병원감염관리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이 주제는 현지 네팔 의사들의 관심주제였다. 

본 워크숍은 네팔 병원감염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선진 병원감염관리 기법을 전수해 네팔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됐다.

워크숍에는 김웅한 교수(흉부외과학교실)을 비롯한 질병관리부장 오명돈 교수(내과학교실), 박상원 교수(내과학교실), 경상대학교병원 배인규 교수(감염내과)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전역의 의사, 간호사, 의학 실험실 기술자, 미생물학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고, 병원감염에 대한 국가 감시와 수술장 감염 예방 전략 등 한국 의료진의 강의와 네팔의 병원 감염관리 현황과 기반시설 등 네팔 의료진의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웅한 센터장은 “네팔 병원감염관리 프로그램의 장기적인 의료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보건의료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네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둘리켈병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사업은 2015년 4월 대지진 후 많은 피해 환자들이 비위생적인 상태에 노출되고 우기와 산사태로 인한 감염질환 문제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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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전경 

 

2) 제3차 베트남 태아 및 선천성 기형 초음파교육 프로그램 개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가 11월 9~10일 베트남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2018년 제3차 베트남 태아 및 선천성 기형 초음파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베트남 호치민의 175군 병원에서 이틀간 열린 본 교육 프로그램은 태아 초음파에 대한 현지 의료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태아 및 선천성 기형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175군병원 외에 베트남 전역의 여러 병원에서 산부인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의료진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베트남 초음파 교육에는 박중신 교수(산부인과학교실)를 비롯해 한국의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소아과 전문의 5명이 참여해 베트남 의료진들에게 전문적인 초음파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초음파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웅한 교수는 “1박 2일간의 교육 일정 기간 내내 현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그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 초음파교육인 만큼, 베트남 의료진들이 초음파로 산모 및 태아를 정확히 진찰할 수 있는 진료 기술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베트남의 모자보건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초음파 진단은 비용이 적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의료자원이 부족한 중저소득국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적정의료기술 중 하나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3년부터 베트남 175병원 및 호치민의약종합학대학에서 4차례 초음파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2016년 2월과 2017년 11월에 개최된 기초과정교육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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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교육 전경

 

3) 베트남 의료진 초청 외상치료 초청연수 성료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3개월간 진행된 베트남 외상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의료진 초청연수를 종료하고 11월 12일(월) 서울대병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초청연수는 베트남 의료진에게 외상치료체계 관리 및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병원과 의료진이 자국 환경에 적합한 외상센터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수 지도교수진에는 이동연·김한수 서울대병원 교수와 김도헌 한강성심병원 교수, 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175군병원 소속의 의료진 4명은 지난 8월 20일(월)부터 각각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한강성심병원에 파견되어 해당 병원 책임교수들의 지도 아래 연수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트린 안 투안 175병원 의사는 수료식 발표에서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지식뿐만 아니라 의료 실무 및 문화에 대하여도 열정적인 가르침을 받았으며, 연수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외상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75군병원은 군인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병원으로,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2019년 2월 외상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개월의 연수를 받은 베트남 175군병원 4명의 의료진은 한국의 선진화된 트라우마 관련 치료기술을 습득하여 현지에 돌아가 175군병원의 트라우마병원에 바로 투입되어 현지 환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5년부터 175군병원의 외상센터 건립과 관련해 자문 및 의료진 교육을 지원해왔다. 2015년 5월 외상센터 기공식을 계기로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의료현황 및 환자의 필요도 파악을 바탕으로 외상센터 건립 방향을 자문했고, 이어 같은 해 8월 175군병원 관계자들의 외상환자 관리 시스템 인식 향상을 위해 국내 외상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대 의과대학은 2013년 7월 베트남 175군병원과 공동 교육 및 연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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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상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초청연수 수료식

 

4) 우즈베키스탄에서 심장병 어린이 수술 및 의료진 교육 예정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크파 메드라인(AKFA Medline)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한다. 이 사업을 위하여 김웅한 교수(흉부외과학교실)를 비롯해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의료진 13명이 자원하였고,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진이 동행하여 수술팀 활동을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 소아심장수술 지원활동과 현지수술은 2009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시작했고, 2015년부터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이어받아 지속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외에 에티오피아, 몽골, 네팔 등에서도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면사랑은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구입 및 현지 활동비 등으로 4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3천만 원의 후원금액을 기부했다. 후원금의 일부는 ㈜면사랑에서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소아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은 중저소득국가의 의료진이 자체적으로 소아심장수술을 할 수 있도록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공동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심장병 환아를 치료하고 현지 병원의 심장수술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국제공헌사업이다.


㈜면사랑, 사단법인 라파엘 인터내셔널 후원금 및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