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서울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포럼

지난 9월 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운영위원장 신희영 교수, 이하 서울 프로젝트)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함께 라오스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라오스 보건부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장관, 국립의과대학교의 푸톤 왕콘윌라이(Phouthone Vangkonevilay) 총장 등 라오스 의료계 주요 인사와 150명의 이종욱펠로우십 동문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사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찬수 학장, 신희영 교수, 구영 치과병원장, KOFIH 최원일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특히,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부인 가부라키 레이코(Kaburaki Reiko) 여사가

교과목 책임교수 워크숍

지난 9월 2일, 의과대학 융합관 1층 GDR2에서 1,2학년 교과목 책임 및 부책임 교수 28명과 학장, 교무부학장, 의학교육실장 및 의학교육실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목운영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서울 2016 이종욱 교육과정‘이 시작된 지 4년차에 이르러 전반적인 운영을 검토함과 동시에 각 과목별 책임교수의 과정별 운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신찬수 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2016 이종욱 교육과정 학생 피드백 보고 및 과목 책임교수의 역할 제안 및 논의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학생 피드백 보고에서는 전반적인 강의평가 결과, 학생평가 방법, 강의평가, 동료평가 방법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청사항들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였다. 이어진 책임교수의 역할에 대한 논의에서는 각 과목 운영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개선사항, 출석, 시험 및

2019년도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체육대회

지난 9월 23일 서울대학교 스포츠진흥원과 학생처 주관으로 2019년도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동아리 중심 체육대회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로 운영되어 가을축제, 예술주간 행사와 연계되어 학내 구성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팀 구성은 16개 단과대학(원)을 A,B,C,D의 4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의과대학교는 인문대,경영대,음대와 함께 C팀으로 출전하였다.학생들은 풋살, 농구, 단체 판 뒤집기, 피구, 풍선기둥세우기, 단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릴레이달리기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019년도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체육대회 단체사진릴레이달리기 모습

신임교수 소개

연구동향

Overall Survival with Ribociclib plus Endocrine Therapy in Breast Cancer.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에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및 HER2 성장 인자 수용체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다른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는데, 특히, 여성 호르몬인 estrogen/progesteron 수용체를 발현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많은 환경에서 증식과 전이를 잘 하므로, 여성 호르몬 억제가 중요한 치료 전략이 된다. 폐경전 여성에서는 난소가 가장 중요한 여성 호르몬 estrogen 공급원이므로 난소 절제술을 하거나 난소 기능을 억제하는 약제와 함께 estrogen 이 estrogen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하게 하는 tamoxifen등의 약제가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폐경후 여성인 경우는 fatty acid 혹은 부신 피질 호르몬 등에서 aromatase 라는 효소에 의해 변환된 estrogen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중요한 성장인자로 작용하므로 aromatase 억제제가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폐경전 여성에서도 침습적이기는 하지만 난소 기능을 영구히 억제할 수 있는 난소 절제술을 하거나 GnRH analogue 등의 난소 기능억제제를 사용하여 난소 기능이 없는 폐경후 여성과 같은 상태를 만들어 놓고, aromatase 억제제를 투여 하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50%가 50세 이하의 폐경전 유방암 환자이며, 유방암 발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 후반 ~ 50대 초반으로, 70~85%가 폐경후 연령, 특히 70대 여성에 발생하는 서구에 비해 유방암 환자들의 나이가 젊다. 이 시기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령이고, 가정에서도 아내로 또 엄마로서 중심 역할을 하는 시기이므로, 우리나라 유방암의 질병 부담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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