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2018년도 정년 및 퇴임식

2018년도 의과대학 교수 정년 및 퇴임식이 8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정준기 교수(핵의학), 백재승 교수(비뇨의학), 김종수 교수(마취통증의학), 이환종 교수(소아과학), 한진석 교수(내과학), 이상철 교수(마취통증의학), 한문희 교수(영상의학)가 정년을, 정현채 교수(내과학)가 명예퇴임을 하였다.

이 날 정년식에는 정년교수 가족 및 학내 교수진, 직원, 제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고, 정년교수님의 업적과 그 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서 명성을 쌓으시고, 이제 영예로운 정년 및 명예퇴임을 맞으심으로 대학을 떠나시는 교수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8년도 정년 및 퇴임식

2018년도 2학기 학위 수여식

2018학년도(제72회) 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이 8월 30일(목) 오전 10시 행정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졸업생은 의학박사 50명, 이학박사 2명, 의학석사 26명, 이학석사 3명으로 총 81명이었으며, 의과대학 보직교수 및 각 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하여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8년도 2학기 학위 수여식

이종욱-서울프로젝트 라오스 수재의연금 전달식

이종욱-서울프로젝트 라오스 수재의연금 전달식

8월 13일. 신찬수 학장은, 최근 건설 중이던 댐 붕괴와 폭우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라오스 아타프 주(州)의 피해복구를 위하여 수재의연금 6,400,000원(금 육백사십만 원)을 라오스 보건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부터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 프로젝트)’ 연수생으로 서울의대에서 한국 보건의료를 배우고 있는 셍다위 싸이파딧(Sengdavy Xaypadith) 라오스 보건부 사무관이 보건부를 대표해서 수령했다.

서울의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라오스 의료진의 보건의료역량을 강화하는 본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그 동안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한 봉사자 28명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마련됐다. 서울 프로젝트 운영위원장 신희영 교수는 의연금 전달식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물질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을 라오스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희망을 함께 전했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재직 중 타계한 고(故) 이종욱 박사를 기리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동시에 1950년에 서울대학교가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으로부터 받은 교육지원 사업인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새롭게 보완, 재해석해 시작됐다. 당시 서울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의학, 농업, 공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이 경험을 토대로 열악한 의료기술과 환경에 놓여있는 개발도상국에 도움을 전파하고 있다.

실험동물실 SEMI-SPF 개소식

8월 20일(월) 연구관 8층 실험동물실에서 SEMI-SPF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2개월간 진행된 연구관 8층 북측 실험동물실 환경개선공사로 인해, SEMI-SPF 사육실은 4개실로 증가되어 기존 100케이지 공간이 820케이지로 확장되었으며, 수술 및 실험공간도 1개실에서 5개실을 확보함으로써, 그간 우리 대학의 연구역량 증가로 인해 부족했던 전임상실험 지연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또한 동물행동분석실도 1개실에서 4개실로 확장하고, 동물실험대체법 개발을 위한 제브라피쉬 전용 사육실 및 실험실도 갖추어 연구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신찬수 학장은 축사에서 연구 인프라 환경개선과 지원을 통해 연구자 편의성 증대와 쾌적한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SPF 구역은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며, 강병철 실험동물실장은 이를 기점으로 실험동물 미생물등급에 따른 동물이동 기준을 설정하고, 시설간 이동 편의성을 증대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험동물실 SEMI-SPF 개소식 1 실험동물실 SEMI-SPF 개소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