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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근대의사 김익남 선생 동상제막식

김익남 선생 동상제막식이 4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렸다.

김익남 선생(1870~1937)은 일본에 유학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식 정규 의학교육을 받은 근대식 의사이자, 1899년 설립된 최초의 근대의학교육기관 ‘의학교’의 교관으로서 최초의 근대식 의사 36명을 배출한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선구자이다. 이번 행사는 김익남선생 서거 81주년과 의학교 설립 119주년을 기념하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익남 선생 유족과 김익남 선생의 애제자였던 김교준선생 유족을 비롯하여, 서울의대 및 병원 주요보직자,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인문의학교실, 병원의학역사문화원 등 관련부서가 함께하여 한국근대의학의 시작과 발전사를 되짚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졸업 40주년 동창의 날

서울의대 32회 동기회가 금년도 졸업 40주년을 맞아 4월 19일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과대학은 매년 졸업 40주년을 맞은 동문을 초청하는 ‘동창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8차를 맞이하였다.

서울의대 강현재 기획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신찬수 학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홍정용 동창회장 등 보직자들의 환영사와 더불어 금년도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으로 선정된 김승택,임현술 동문에게 상패를 전달하였다. 기념식 후에는 의학박물관과 융합관 일대를 돌아보며, 변모한 모교를 둘러보는 동시에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