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방영주 교수, 아산의학상 수상


방영주 교수(내과학교실)

‘제11회 아산의학상’(임상의학부문)을 방영주 교수(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방영주 교수는 위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위암에서 표적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입증했고,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또 위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을 처음 제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보조화학요법은 위암 재발률을 44%나 감소시키는 등 위암 치료의 획기적인 장을 열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 여러 나라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방 교수는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의 기반을 확립하고 한국 의학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회 교수, “Natural Th1 cells and Eomes+ innate CD8 T cells with DÉJÀ VU property" 영문판출간


박성회 교수(의학과)

박성회 교수는 30년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책을 최근 “Natural Th1 cells and Eomes+ innate CD8 T cells with DÉJÀ VU property"란 이름의 영문판으로 출간하였다.

박성회 교수는 30년 동안 T 세포 발달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흉선에서 T 세포 발단의 도그마로 알려진 기존의 기전과 다른 새로운 기전을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관련 연구들을 Immunity,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등 유명 잡지에 발표하였다. 박교수의 연구들은 마우스의 면역체계가 아닌 인간의 면역체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T 세포 발달 기전 연구에 관심을 가진 독일의 Scholar’s Press로 부터 출판 요청을 받아, 평생의 관련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다.





[약력]
1983 ~ 201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전임강사~정교수
2000 ~ 2004 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병원 병리과장
2013 ~ 201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좌교수
2018. 2. 2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좌교수 퇴임


[수상]
1976 화이자의학상 수상
1999 에밀폰베링 의학대상 수상
2001 대한민국 학술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