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방영주 교수, 아산의학상 수상
방영주 교수(내과학교실)
‘제11회 아산의학상’(임상의학부문)을 방영주 교수(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방영주 교수는 위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위암에서 표적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입증했고,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또 위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을 처음 제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보조화학요법은 위암 재발률을 44%나 감소시키는 등 위암 치료의 획기적인 장을 열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 여러 나라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방 교수는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의 기반을 확립하고 한국 의학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