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식



명예교수간담회


 서울의대 명예교수 간담회가 10월 16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전임학장단 및 명예교수와 의대 및 병원 보직교수, 각 교실 주임교수가 참석하여,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6년동안 의과대학이 추진해온 사업과 그에 따른 변화상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모색하였다.









21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모교방문 행사



 서울의대 21회 졸업동기회(동기회장 오세기)가 졸업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10월 23일 서울의대 행정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의대 강대희 학장, 동창회 장중환 회원부회장과 21회 동기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21회 동기회원 일동은 의과대학과 동창회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기념식 후에는 암병원 6층 행복정원을 순람하며 동기간의 추억과 우정을 다졌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WHO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활동 시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GOARN, 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의 협력기관 지위를 얻고, 10월 중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그동안 GOARN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한 한국 기관은 질병관리본부가 유일했다.

앞으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GOARN의 공식 협력기관으로서 국제적인 감염병 확산에 대한 조사와 대응, 인력훈련,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국내에서 보건 비상사태나 감염병 유행 발생 시 WHO에 관련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한국의 포컬포인트로 오명돈 서울의대 교수(감염내과)가 지정되었고, 이종구 센터장과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역학분야, 오명돈 교수와 방지환 서울대 보라매병원 교수는 임상분야, 황응수 서울의대 교수는 연구분야 전문가로 활동에 참여한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12월 5일~7일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개최되는 GOARN 협력기관 전체회의에 이종구 센터장과 황응수 교수가 참석하여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OARN은 심각한 유행병 발생 시 각국 정부뿐만 아니라 정부 간 기관, 비정부기관,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00년 WHO 산하에 설립된 국제적인 감염병 분야 네트워크 조직이다.



기사원문 : http://jwleecenter.org/2017/11/02/01-52/